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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통한 영어

그리스 로마 신화 - 페르세우스(Perseus) - 탄생 신화

by 7victoria7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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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진행해 보려 한다. 그중에서 페르세우스(Perseus)에 대한 기본적 사항들과 관련 이야기 알아보려 한다. 그리고 관련된 영어 단어도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 신화로 배우는 상식 및 영어 단어

 

신화는 알아가려는 자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 준다고 한다. 오늘도 신화를 알아보고 다양한 상식들을 알아가셨으면 한다. 그리고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단어들도 같이 알아가셨으면 좋겠다. 

 

◆ 그리스 로마 신화 - 페르세우스(Perseus)는 누구인가?

 

페르세우스(Perseus)는 아버지 제우스(Zeus)와 어머니 다나에(Danae)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다. 다나에는 아르고스(Argos)의 왕 아크리시오스(Akrisios)의 딸이다.  


2021.11.07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올림포스 주신 제우스(Zeus / Dias)

 

그리스 로마 신화 - 올림포스 주신 제우스(Zeus / D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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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신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는 딸(다나에)만 있어 늘 아들을 가지기를 소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생각처럼 아들이 생기지 않았던 모양이다.

 

아크리시오스는 답답한 마음에 신탁이라도 들어볼까 생각한다. 그래서 델포이 신전으로 향한다. 그러나, 아크리시오스가 들은 신탁은 충격적이었다.

 

다나에가 낳은 자식에 의해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신탁이었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아크리시오스는 다나에를 성의 탑에 가두어두었다고 한다. 

 

이때 그리스 신화의 난봉꾼(?) 제우스가 변신하여 다나에가 있는 곳에 몰래 잠입하고 다나에와 하루를 보낸다. 이리하여 태어나는 자식이 바로 페르세우스다. 

 

※ 관련 영어 단어

페르세우스의 설명을 보면 slayer라는 단어가 사용된다. slayerkiller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아니다. 

동사 형태는 slay이다. slay의 어원은 Proto-Germanic slahanan이며, 당시 이 단어의 그림은 치거나 때리다이다. 이런 그림은 무기로 공격하는 그림으로 확장하고,

영어로 들어오면서 slay는 죽이다, 살인하다 등의 부정적 의미를 지닌 동사가 된다. 페르세우스가 slayer로 묘사되는 것은 메두사와의 일 때문이며 이는 다음 이야기에서 언급하려 한다. 

 

◈ 페르세우스(Perseus)와 다나에가 버려지다.

 

기뻐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이미 들어버린 신탁의 내용 때문에 아크리시오스는 초초해지기 시작한다. 막으려 했지만, 제우스의 침투(?)를 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때, 아크리시오스는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낸다. 바로 자신의 딸인 다나에와 손주인 페르세우스를 상자에 가둔 채 바다에 버리려 했던 것이다. 

 

당시 아크리시오스가 이렇게 한 것에는 페르세우스는 제우스의 자식이라 함부로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바다로 버려 그곳에서 무언가 일을 당하게 된다면,

 

이는 자신의 잘못이라기보다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잘못으로 여겨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이렇게 바다를 떠다니던 모자는 딕티스(Dictys)라는 어부의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하게 된다.

 

우리가 이 부분에서 한 가지 생각해야 할 점은 딕티스가 큰 도움을 준 것은 맞지만, 이것보다 앞서 제우스가 포세이돈에게 부탁을 하여 바다가 잠잠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는 점이다. 

 

이렇게 다나에와 페르세우스는 딕티스 부부에게 도움을 받으며 잘 지내게 된다. 딕티스 부부는 당시 이들에게 굉장한 호의를 베풀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오늘은 이렇게 페르세우스(Perseus)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탄생 신화까지 알아보았다. 페르세우스는 여러 조상들의 시조로 언급되는 편이며, 그중에서도 미케네 왕조에서 그러한데, 이는 구전으로만 전해지는 내용이라 크게 믿을만한 내용은 아니다. 다음 이야기가 이어지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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