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 오이노네(Oenone) 파리스(Paris) 따라 하늘로
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오이노네(Oenone) 파리스(Paris) 따라 하늘로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로마 신화 - 이전 이야기 요약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를 선택함으로써 파리스는 인간 중 가장 아름다운 여인 스파르타(Sparta) 왕 메넬라오스(Menelaus) 아내 헬레네(Helene)를 소개받는다.
그리고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되는 파리스의 정부인 오이노네(Oenone)는 헬레네가 가져올 트로이의 불행을 이야기하지만
이것을 그녀의 질투로 치부해 버리는 파리스였다. 이런 파리스였지만, 곧 다가올 불행에 파리스도 포함되어 있다 알려주는 오이노네.
그리고 파리스에게 부상당하면 반드시 자신을 찾아와야 한다 마지막 말을 남기고 자신의 아버지 강의 신 케브렌(Cebren)에게 돌아간다.
◈ 오이노네(Oenone) 파리스(Paris) 따라 하늘로
파리스가 스파르타에서 헬레네를 몰래 데리고 트로이로 돌아오고, 이 사실을 알게 되는 헬레네의 남편 메넬라오스는 분노하여
자신의 형 아가멤논(Agamemnon)과 함께 트로이를 공격하기로 마음먹는다. 이렇게 10년간 지속되는 트로이 전쟁이 시작된다.
오늘은 트로이 전쟁에 대한 얘기는 아니기에 우리는 전쟁의 후반부로 이동하려 한다. 전쟁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파리스는 궁사 필록테트스(Philoctetes)의 화살에 맞게 된다. 필록테트스는 헤라클레스(Heracles)의 독화살을 지니고 있었다.
이렇게 오이노네의 예언을 실현된다. 큰 부상을 입은 파리스는 자신의 첫 번째 부인 오이노네의 말을 떠올린다. 염치없게 말이다.
아무튼, 그는 오이노네를 찾아간다. 그리고 여기서 전승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냉정하게 바뀐 오이노네가 파리스를 그냥 못 본척한다는 내용과,
케브렌이 오이노네가 파리스를 치료하려는 순간 막았다는 내용으로 말이다. 필자는 후자를 선택하고 싶다. 이렇게 파리스는 죽어 하늘로 간다.
어떤 이유가 되었든 간에, 자신이 사랑했던 아니 사랑하고 있던 파리스의 시신을 보자 이성을 잃은 오이노네는 스스로 목숨을 버린다.
그리고 자신 역시 하늘로 올라간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에 오이노네(Oenone) 파리스(Paris) 따라 하늘로라는 주제로 글 적어보았다. 부디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며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그리고 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