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익시온(Ixion)에게 복수하는 제우스(Zeus)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익시온(Ixion)
그리스 신화에서 인류 최초의 친족 살해자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는 익시온은 플레기아스(Phlegyas)와 페리멜라(Perimela)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그의 아내는 이웃하고 있던 국가의 공주인 디아(Dia)이다. 디아와의 결혼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디아의 아버지 데이오네우스(Deioneus)가 반대했던 것이다.
이런 데이오네우스를 설득하기 위해 익시온은 많은 재물을 약속했다. 그러나, 결혼 후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결국 익시온은 자신의 장인을 살해한다. 이 죄로 인해 익시온은 저주받아 결국 미치광이가 된다. 이때, 나서서 도와준 신이 제우스(Zeus)이다.
그러나, 익시온은 이런 제우스의 호의에도 불구하고 그의 정부인 헤라(Hera)를 원한다. 제우스가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구름으로 가짜 헤라를 만들었다.
익시온은 구름 헤라와 관계를 가졌고 이렇게 켄타우로스(Centaur)들이 태어난다.
2022.09.02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장인을 죽이는 익시온(Ixion)
2022.09.03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헤라(Hera)를 마음에 들어 했던 익시온(Ixion)
◈ 익시온(Ixion)에게 복수하는 제우스(Zeus)
증거가 명백해지자 제우스는 익시온에게 불타는 수레바퀴를 평생 몸에 달고 살아가도록 하는 처벌을 한다. 그것도 지옥에서 말이다.
그리고 제우스의 복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제우스는 익시온의 부인인 디아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익시온의 모습으로 변신해 디아를 유혹했고,
이렇게 제우스와 디아 사이에는 자식이 태어나는데 바로 페이리토오스(Peirithous)이다. 디아와 익시온 둘 다 페이리토오스가 자신들의 자식이 아닐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페이리토오스는 성장했다. 그리고 익시온은 점차 쇠약해져 갔다. 페이리토오스는 익시온의 뒤를 이어 왕좌를 물려받기로 되어 있었다.
이때, 페이리토오스에게 켄타우로스들이 나타났다. 그리고는 자신들도 익시온의 자식들이니 영토를 나누자고 말했다.
페이리토오스가 영토의 일부분을 나누어주면서 문제는 커지지 않았지만, 페이리토오스가 결혼할 때 켄타우로스들이 문제를 일으켜 큰 싸움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결국, 제우스는 이런 점까지 생각하고 디아와 관계를 가졌지 않았을까 생각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익시온(Ixion)에게 복수하는 제우스(Zeus)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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