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북유럽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게이로드(Geirrod)와 로키(Loki)의 거래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북유럽 신화 - 게이로드(Geirrod)
신들을 싫어했던 게이로드는 요툰헤임에 살고 있던 거인이다. 어느 날 로키는 프리그(Frigg)에게 매 가죽을 빌려 요툰헤임으로 날아가서는 게이로드의 성 내부를 보고 있었다.
게이로드는 매를 발견했고 하인들을 시켜 매를 잡아오도록 시켰다. 하인들은 매를 잡아 게이로드에게 가져갔고, 매를 본 게이로드는 일반적인 매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매를 지하 감옥에 감금시키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난다.
2022.09.10 - [신화를 통한 영어] - 북유럽 신화 - 로키(Loki) 게이로드(Geirrod)를 만나다
◈ 게이로드(Geirrod)와 로키(Loki)의 거래
늘 감금되었을 때마다 로키는 놀라운 언변으로 위기를 탈출하곤 했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 예측하고는 게이로드를 어떻게 설득할지 고민하였다.
그러나, 게이로드는 3개월 동안이나 지하감옥에 내려오지 않았다. 로키는 점점 지쳐갔다. 마침내, 게이로드가 지하 감옥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로키에게 묻는다.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말이다. 너무 지친 로키는 자신이 로키라는 것을 바로 밝혀버린다.
로키가 아스 신들과 친분이 있고 그들과 자주 어울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게이로드는 로키에게 살려주는 대신 토르를 데리고 이곳으로 올 것을 제안한다.
토르가하고 있는 모든 무장 없이 말이다. 로키는 일단 살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게이로드에게 토르를 데리고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는 다시 아스가르드로 날아갔다.
도착하자마자 토르에게로 간 로키. 요툰헤임에 갔더니 다른 거인들과는 다르게 토르를 너무 존경해 보고 싶어 하는 거인이 있었다는 거짓을 말한다.
토르는 로키의 거짓에 넘어갔고, 다음 날 게이로드를 만나러 가겠다고 했다. 길을 떠나려는 토르에게 로키는 이미 토르의 명성은 거인들에게 알려져 있는데
감히 누가 공격하겠다며 무기는 놓아두고 갈 것을 제안한다. 토르는 자신을 치켜세워주는 로키 말에 웃으며 알겠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둘은 요툰헤임으로 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날이 저물었고, 그들은 여자 거인인 그리드(Grid)의 집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결정한다.
오늘은 이렇게 북유럽 신화 게이로드(Geirrod)와 로키(Loki)의 거래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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