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코린토스(Corinth)의 왕자가 되는 오이디푸스(Oedipus)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오이디푸스(Oedipus) 이전 이야기
테바이(Thebai) 왕 라이오스(Laius)와 이오카스테(Iocaste)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오이디푸스. 라이오스는 펠롭스(Pelops)의 아들 크리시포스(Chrysippus)에게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되는 크리시포스는 수치심에 자결한다. 펠롭스는 자신의 아들이 이렇게 죽자 라이오스에게 저주를 퍼부었다.
그리고 이 저주는 라이오스가 이오카스테와 관계하여 낳은 아들을 산에 버리는 계기가 된다. 이때, 라이오스는 이 아이의 발에 가죽 끈을 묶어 버리게 된다.
아이는 다행히 목동들에 의해 구해지게 되었고, 목동들은 아이를 코린토스(Corinth)의 왕 폴리보스(Polybus)에게 데려다주었다.
폴리보스는 가죽 끈 때문에 발이 부어있던 이 아이를 오이디푸스라고 이름 지어주고 자신의 자식으로 삼는다.
2022.08.27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부어오른 발을 의미하는 오이디푸스(Oedipus)
◈ 코린토스(Corinth)의 왕자가 되는 오이디푸스(Oedipus)
이렇게 코린토스의 왕 폴리보스의 양자가 되는 오이디푸스였다. 그러나, 폴리보스는 오이디푸스가 양자로 느끼길 원치 않았고, 주워온 아이라는 사실을 비밀로 했다.
이렇게 코린토스의 왕자로 성장하게 되는 오이디푸스. 그는 폴리보스와 메로페(Merope)의 사랑을 받으며 아무 문제없이 지냈다.
그런데, 어느 날 코린토스에 시민 한 명이 하는 말을 우연히 들었던 오이디푸스. 그 내용은 자신이 주워 온 아이지 폴리보스와 메로페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말이었다.
이 소리를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아 움직이지도 못했던 오이디푸스. 곧 정신을 차리고 폴리보스와 메로페를 찾아가서는 자신이 정말 주워 온 자식인지 물어본다.
그렇지만 폴리보스와 메로페는 끝내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오이디푸스가 자신의 자식이라며 거짓말을 한다.
평소에도 자신의 부모님을 닮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어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 오이디푸스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코린토스를 떠난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코린토스(Corinth)의 왕자가 되는 오이디푸스(Oedipus)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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