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 팔라디온(Palladion / Palladium)

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팔라디온(Palladion / Palladium)에 대해 글 적어보려 한다. 팔라디온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관련 이야기 및 관련 영어 단어들 같이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및 영어 단어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단어도 배워 볼 수 있다.

 

◆ 그리스 로마 신화 - 팔라디온(Palladion / Palladium)

 

이전 트로이(Troy)에 아테나(Athena) 신전을 세운 일로스(Ilos / Ilus)라는 주제로 글을 적었다. 그 글에서 언급되었던 팔라디온(Palladion / Palladium).

 

※ 관련 영어 단어

팔라디온(Palladion)의 이명은 Palladium이다. Palladium을 사전 검색하면 첫 번째 의미로 보호나 수호신이라는 의미가 나온다.

두 번째 의미는 Pallas 여신상이다. 세 번째 의미가 독특한데, 금속을 의미하는 팔라듐이다. 금속 의미의 팔라듐의 어원은 Pallas라는 소행성에서 생겨난다. 소행성 Pallas는 오늘 알아볼 팔라스 아테나에서 왔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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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트로이(Troy)에 아테나(Athena) 신전을 세운 일로스(Ilos / Ilus)

그리스 로마 신화 - 트로이(Troy)에 아테나(Athena) 신전을 세운 일로스(Ilos / I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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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디온은 전쟁과 평화의 여신인 아테나(Athena)의 상징물로 많이 알려진 목상이다. 그리고 팔라디온이 모셔져 있는 도시는 팔리디온 상이 그 도시를 지켜준다고 한다. 또한 남성들이 보면 눈이 멀어버리기도 한다.

 

트로이(Troy)의 왕 일로스(Ilos / Ilus)가 트로이를 건설하기 전 제우스에게 도시 건설에 대한 허락을 구했던 일이 있었고 제우스는 허락한다. 그때 제우스는 팔라디온을 같이 보내어 준다.

 

그리하여 팔라디온은 트로이에 건설되었던 아테나 신전 내부에 보관되고, 트로이 인들은 아테나의 상징물이었던 팔라디온이 트로이를 영원히 지켜줄 것이라 믿었다. 

 

여기서 오늘 우리가 알아볼 내용이 있다. 바로 제우스가 정말 트로이를 지켜주기 위해 팔라디온을 보낸 것인가 하는 점이다. 

 

◈  팔라디온(Palladion / Palladium) 관련 이야기

 

바다의 신인 트리톤(Triton-포세이돈 아들)에게는 팔라스(Pallas)라는 딸이 있었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팔라스는 기간테스 중 하나인 거인 팔라스는 아니다.

 

아무튼, 팔라스가 아이였을 때 어린 아테나와 함께 보낸 시간이 많았다고 한다. 무예도 같이 연습하며 가깝게 보낸 둘은 가까운 사이였다.

 

한 번은 무예 대결을 하던 둘의 모습을 보던 제우스가 아테나가 위협에 처한 것으로 잘못 판단하여 개입하게 되고, 이때 아테나의 창이 그만 팔라스를 찌르고 만다. 

 

아테나는 모든 것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슬퍼하였다. 이때부터, 아테나는 자신을 팔라스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정확하게는 팔라스 아테나라고 스스로를 불렀다.

 

물론, 아테나와 기간테스 중 하나인 팔라스와의 사건 때문에 팔라스라는 별칭이 생기는 전승도 존재한다는 점을 알려드린다. 

 

다시 돌아가서, 자신을 팔라스라고 부른 것도 모자라다고 판단한 건지 아테나는 팔라스의 모습을 한 목상을 하나 만들게 되는데 이것이 팔라디온이다. 

 

아테나는 팔라디온을 올림포스에 옮겨 놓은 뒤 신으로 생각하였다고 한다. 이때부터, 팔라디온은 아테나를 상징하는 신상이 되기도 한다. 

 

팔라디온이 트로이에 떨어진 것은 일로스가 제우스에게 신탁을 청하여 허락의 의미로 던져준 것이 아니라 사실은 엘렉트라(Electra) 때문이라는 전승이 있다.

 

제우스는 엘렉트라에게 구애했는데, 이를 피해 도망가던 엘렉트라가 팔라디온 뒤에 숨었고 이것에 화가 난(?) 제우스가 팔라디온을 던져버렸고 그곳이 트로이였다. (다른 전승도 존재)

 

트로이 전쟁이 발생하고 결국 트로이가 무너지면서 팔라디온이 지닌 힘인 도시를 지켜준다는 전설은 아닌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때 트로이에서 팔라디온이 누군가에 의해 훔쳐졌고 그리고 이탈리아로 가져갔다는 설이 있다. 그것으로 인해 트로이가 멸망한 것인지는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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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팔라디온(Palladion / Palladium)에 대한 내용과 관련 이야기 및 영어 단어 같이 살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며 다른 신화 이야기로 돌아오려 한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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