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아킬레우스(Achilleus)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나가려 한다. 아킬레우스는 누구인지 알아보고 관련 있는 단어들도 같이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및 영어 단어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직접적 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영어 단어들도 알아갈 수 있다.
◆ 그리스 로마 신화 - 아킬레우스(Achilleus)/아킬레스(Achilles)
일반적으로 우리는 아킬레우스(Achilleus)를 트로이 전쟁(Trojan war)의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좀 아쉬운 생각이 든다.
아킬레우스(Achilleus)는 테살리아(Thessalia) 지방의 프티아(Phthia)의 왕 펠레우스(Peleus)와 요정 테티스(Thetis) 사이의 아들이다.
아킬레스(Achilles)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름의 의미는 슬픔이라는 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a가 없다는 접미사로 chilleus는 입을 의미하여, 어머니 젖에 입을 가져가지 못한 아이라는 설을 선호한다.
이 부분은 어머니인 테티스가 아킬레우스를 강하게 키우려 했던 점도 있을 것이나, 강하게 키우려는 테티스에 대해 불만이 있었던 펠레우스를 떠나(바다)버리는 테티스이기에,
아킬레우스가 어머니 없이 커야 했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이때 어머니가 없었던 아킬레우스를 케이론(Khiron/Chiron)이 양육한다. 아무튼, 지금 부터는 아킬레우스의 탄생 신화부터 살펴보려 한다.
왜냐하면 펠레우스와 테티스의 결혼은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다음의 글을 먼저 참고해 주시면 더 빠른 이해가 가능할 듯하다.
2022.03.28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펠레우스(Peleus)와 테티스(Thetis)의 결혼
◈ 아킬레우스(Achilleus) 탄생 이야기
※ 일부는 개인적 각색이 들어감
펠레우스는 방랑자의 삶을 살다가 제우스의 명으로 테티스와 결혼하라는 명을 받았으니 좋았을 것이나, 테티스의 경우에는 예정에 없던 인간과의 결혼이었기에 거부하며 피해 다니지만 결국 둘은 결혼한다.
테티스는 인간과 결혼하여 낳은 자식은 불멸의 몸을 가지지 못하는 것을 걱정했을 수도 있다. 그래서일까? 테티스는 아들을 낳으면 불멸의 몸을 만들어주기 위해 불에 넣었고,
이를 견디지 못한 아이들이 죽었다. 그리고 일곱 번째 아들인 아킬레우스 역시 그러려고 했던 것을 펠레우스가 막는다. 다행히 목숨은 건지지만, 테티스는 아킬레우스를 스틱스 강에 또 데려가 강물에 몸을 담근다.
이때, 테티스가 아킬레우스 발목을 잡고 있었고 이 부분은 스틱스 강(Styx)에 닿지 않았기에 발목이 아킬레우스의 유일한 약점이 된다.
※ 관련 영어 단어
아킬레스건을 영어로는 Achilles tendon이라고 한다. 의학적으로는 발 뒤꿈치에 있는 힘줄을 의미한다. 여기서 tendon이 힘줄, 건을 의미한다.
비유적으로 아시는 것과 같이 치명적 약점을 나타내는 표현은 Achilles' heel이다. heel은 발 뒤꿈치이다. 발목은 ankle이라고 하는데, sprain ankle은 발목을 삐다, break ankle은 발목이 부러지다 정도의 표현이다.
오늘은 이렇게 아킬레우스(Achilleus)에 대해서 알아본 시간이었다. 곧 아킬레우스의 많은 이야기들이 전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그리고 많은 양은 아니지만 관련 단어들도 관심 가져 주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마치려 한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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