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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통한 영어

북유럽 신화 - 미의 여신 프레이야의 목걸이 브리싱가멘(Brisingamen) - 관련 영어 단어

by 7victoria7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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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북유럽 신화 이야기로 포스팅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미의 여신 프레이야의 목걸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이 목걸이의 이름은 브리싱가멘(Brisingamen)이다. 오늘 이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고 관련 단어들도 살펴보자.

 

◇ 신화를 통해서 배우는 상식 및 영어 단어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에 접근해 볼 수 있다. 그것도 흥미를 가지고 말이다. 그리고 신화 속에 사용되는 용어나 신들의 이름에서 우리는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영어 단어도 배워볼 수 있다.

 

◆ 북유럽 신화 - 브리싱가멘(Brisingamen)

 

브리싱가멘(Brisingamen)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허리띠 케스토스 히마스 같은 장식품이라 볼 수 있다. 

 

아프로디테가 그러하였듯 프레이야 역시 이 목걸이로 인해 더욱더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북유럽 신화 속에서 유명한 장신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프레이야가 이 황금 목걸이를 가지게 되는 이야기는 다양한 편이다. 그래서 개인적 선호가 반영되고 일부 각색하여 풀어보고자 하니 참고해 주시면 좋겠다. 

 

※ 관련 영어 단어

목걸이는 영어로 necklace이다. 이 단어 자세히 보면, neck + lace가 결합된 단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neck은 목이며 lace는 끈 같은 것이니 이해가 좀 더 빠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Brisingamen은 사실 게르만 인들이 주로 하였던 목걸이 torc라는 단어가 가장 가까우며 torc는 torque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단어는 사전에 기재되어 있지만 꼭 암기할 필요는 없다. 

 

◈ 관련 이야기

 

어느 날 아스가르드에서 모든 신들이 잠든 사이 인간 복장으로 한 여성이 망토를 뒤집어쓴 채 마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이 여성은 바로 미의 여신 프레이야였다.

 

프레이야는 아무도 모르게 어딘가를 급하게 가려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로키였다. 로키가 누구인가? 북유럽 신화에서 호기심 대마왕이라 불리어도 좋을 만한 인물이다. 

 

로키는 망토를 뒤집어쓴 여인을 미행하게 된다. 아무래도 눈치 빠른 로키는 분명 이 여인이 프레이야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 분명하다. 

 

아무튼, 프레이야가 서둘러 이동하여 도착한 곳은 어느 동굴이었다. 이 동굴에는 4명의 난쟁이들이 살고 있었다. 이 난쟁이들은 황금목걸이를 놓아두고는 자기들끼리 감탄하고 있는 중이었다. 

 

이 황금 목걸이가 너무 맘에 들어 프레이야는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쓰고 있던 망토를 벗어버린다. 그리고는 난쟁이들에게 황금 목걸이를 자신에게 팔라고 한다. 

 

그러나, 난쟁이들은 재물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며 프레이야의 제안을 거절한다. 미의 여신이며 보석에 관심이 많던 프레이야가 이렇게 포기하지는 않았다.

 

어떤 조건이라도 말하면 들어주겠다고 프레이야는 말한다. 그때 난쟁이들은 충격적인 제안을 한다. 자신들 각각과 하룻밤을 보내자는 제안이었다.

 

신이 그것도 미의 여신이 난쟁이 들고 함께 하루를 보낸다는 것이 말이 되지는 않았지만 얼마나 맘에 드는 목걸이 었는지 프레이야는 그 터무니없는 조건을 수락한다. 

 

그리고는 드디어 황금 목걸이를 차지하게 된다. 그렇지만 이 상황을 지켜보는 로키가 있었고 로키는 이 사실을 오딘에게 바로 알리게 된다. 


오늘은 이렇게 미의 여신 프레이야의 목걸이 브리싱가멘(Brisingamen)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관련 이야기 및 영어 단어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디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며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오려 한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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