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이어가려 한다. 그중에서도 모성의 여신 레토(Leto)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있는 이야기 같이 알아보려 한다.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에 접근해 볼 수 있다. 그것도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 그리스 로마 신화 - 레토(Leto)
모성의 여신 레토(Leto)의 아버지는 총명의 신 코이오스(Koios)이고, 어머니는 신탁의 신 포이베(Phoibe)이다.
둘 사이에 레토 혼자 있었던 것은 아니며 별자리의 신 아스테리아(Asteria)도 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다.
2021.11.24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레토(Leto)와 아스테리아(Asteria) (ft: 관련 영어 단어)
레토는 올림포스 신족이 아니라 티탄 신족에 해당하나, 두 신족의 싸움에 관여하지 않았기에 전쟁 후에 큰 문제없이 지내고 올림포스 신족의 주신인 제우스(Zeus)와 관계까지 맺게 된다.
◈ 레토(Leto) 관련 이야기
티탄 신족이지만 큰 처벌을 받지 않았던 레토. 오히려, 문제는 다른 곳에서 발생한다. 바로 제우스와의 관계 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 사건 역시나 제우스의 정부인인 헤라(Hera)와 관련 있다. 레토가 임신하였을 때 헤라는 레토에게 해가 보이는 장소에서는 절대 아이들을 출산하지 못하리라 저주를 한다.
헤라의 위상 때문에 그 어떤 신도 레토를 도와줄 수 없었다. 다른 제우스의 연인들 중에서도 헤라의 저주가 이었지만, 일부 신들이 도와주기도 하는데 레토는 그런 것이 없었다.
그렇지만, 레토는 자신의 자식들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스 전 지역을 돌아다니며 해가 뜨지 않는 곳을 찾아 헤매다 출산날이 가까워졌지만, 아직 장소를 찾지 못했다.
더 이상은 안 되겠다고 생각한 레토가 찾아간 곳은 바다. 그곳에서 레토는 포세이돈(Poseidon)에게 부탁한다. 아이들 출산할 만한 장소를 말이다.
헤라와 대적이 가능했던 포세이돈이라 그랬던 것일까? 포세이돈은 바다 동물 하나를 레토에게 보내는데 이 바다 동물이 돌고래이다.
돌고래는 레토를 바다 아래 해가 비치지 않는 곳으로 데리고 간다. 그곳은 바다 아래의 섬(델로스)이었다. 포세이돈은 이 섬을 육지 위로 올리고 레토의 출산을 돕는다.
아이러니 한 점은, 델로스 섬은 레토의 여동생인 아스테리아(Asteria)가 제우스의 구애를 피하기 위해 도망친 섬이기도 하다.
이렇게 하여 언니 레토의 출산을 돕게 되는 아스테리아이다. 사실 출산의 여신 에일레이티이아(Eileithyia) 역시 도움을 주었다는 전승부터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하긴 한다.
결국 레토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자식을 출산하게 되는데 이 자식들이 바로 쌍둥이 아폴론(Apollon)과 아르테미스(Artemis)이다.
그리고 델로스 섬에는 아폴론의 신전이 지어진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레토(Leto)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레토 관련 이야기 같이 알아보았다. 부디 흥미로워 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며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오려 한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드린다.
'신화를 통한 영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 로마 신화 - 하데스(Hades)가 플루토(Pluto)로 불리는 이유 (0) | 2022.04.15 |
---|---|
그리스 로마 신화 - 모성의 신 레토(Leto)를 무시한 니오베(Niobe) (0) | 2022.04.14 |
그리스 로마 신화 - 아폴론(Apollon) 자신의 아들 아스클레피오스(Asklepios/Asclepius)의 죽음을 슬퍼하다 (0) | 2022.04.12 |
그리스 로마 신화 - 아스클레피오스(Asklepios/Asclepius)의 자식들 (0) | 2022.04.11 |
그리스 로마 신화 - 아폴론(Apollon)의 아들 아스클레피오스(Asklepios/Asclepius) (0) | 2022.04.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