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살모네우스(Salmoneus)의 교만함이 가져온 결과라는 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알아보고 관련 단어들 같이 알아보려 한다.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및 영어 단어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단어도 배워 볼 수 있다.
◆ 그리스 신화 - 살모네우스(Salmoneus)
아이올로스(Aeolus/Aeolos)와 에나레테(Enarete) 사이에서 태어난 살모네우스(Salmoneus)는 시시포스(Sisyphus)와 형제 사이다.
둘은 형제였지만, 원수와 더 가깝다고 보는 게 좋을 정도로 관계가 좋지 못했다. 물론, 둘은 닮은 부분도 있었는데 바로 교활함과 교만함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오늘 알아보려 한다. 이야기에 앞서 둘의 사이가 좋지 못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다음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듯하다.
2022.04.24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살모네우스(Salmoneus)와 시시포스(Sisyphus)의 불화
◈ 살모네우스(Salmoneus)의 교만함이 가져온 결과
살모네우스는 시시포스에 의해 자신이 살던 지역을 떠나 엘리스(Elis) 지방에 도착한다. 도착한 곳을 자신의 이름을 따 살모네(Salmone)라 부르고 자신이 왕이 된다.
왕이 된 살모네우스는 시시포스에게 당해서 그랬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변해가고 교만함을 지닌 인물로 묘사되기 시작한다.
특히 살모네우스는 이때 제우스(Zeus) 신과 자신을 비교하는 일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제우스가 누구인가? 올림포스 신전의 주신이 아니던가.
이런 제우스와 자신이 똑같다는 것을 부각하고, 실제로 사람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려 애썼다. 신에게 도전하거나 신을 모욕하거나 하는 행위는 절대 용서받지 못했다는 점을 여러 신화에서 볼 수 있었다.
살모네우스 역시 이런 일 때문에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어떤 행동을 하였던 것일까? 그는 제우스처럼 번개를 다룰 수 있다며 횃불을 던졌다고 한다.
그리고 제우스가 번개를 쓰듯이 자신도 번개를 사용할 수 있다며 소문을 내고 다녔다. 더구나, 그는 제우스에게 바쳐지는 제물을 대신 받기도 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결국 이런 일들은 제우스에게 까지 전달되고 분노한 제우스는 진짜 번개를 살모네우스에게 던져버린다. 그리고 살모네우스는 물론이거니와 살모네 왕국까지 사라져 버린다.
결국 생각해 보면 형제인 시시포스도 제우스의 분노에 저승으로 향하고, 살모네우스 역시 제우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 관련 영어 단어
이 이야기에 관련된 영문 문서에 보면 두 단어가 눈에 보인다. 바로, overbearing과 impious이다. overbearing은 남을 지배하려 하는 이라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이다.
그리고 impious는 불경한 이라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이다. 두 형용사 모두 살모네우스와 잘 어울리는 형용사인 듯 보인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살모네우스(Salmoneus)와 시시포스(Sisyphus)의 불화라는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부디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며 다른 신화 이야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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