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스킬라(Scylla)와 카립디스(Charybdis)에 관해 알아보고 관련 이야기 같이 알아보려 한다.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스킬라(Scylla)와 카립디스(Charybdis)
그리스에는 스킬라와 카립디스 사이로 간다는 속담이 있다고 한다. 이 속담은 어느 쪽을 선택해도 결국 손실이나 손해를 보게 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왜 이런 속담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스킬라와 카립디스는 사실 그리스 신화에서 괴물로 묘사된다. 그렇지만 둘 다 처음부터 괴물은 아니었다는 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 스킬라(Scylla)
스킬라의 부모가 누구인지는 상당히 불완전하다. 개인적으로 그녀의 아버지는 바다의 신 포르키스(Phorcys)라 언급하고 싶다
스킬라가 태어났을 때 그녀는 상당히 아름다웠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녀는 마녀 키르케(Circe)의 질투 때문에 키르케가 뿌린 독풀의 즙을 먹고
하반신이 개의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그것도 6마리의 개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렇게 스킬라는 괴물이 되는 것이다.
- 카립디스(Charybdis)
카립디스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Poseidon)과 대지의 여신 가이아(Gaia) 사이에 태어난 대단한 스펙을 지닌 여신이었다.
그러나, 그녀 역시도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식탐이었다. 그녀는 신들의 음식과 술로 알려진 암브로시아와 넥타르를 보기만 하면 먹고 마시려 하였다.
이에 분노한 신은 바로 올림포스의 주신 제우스(Zeus)였다. 분노한 제우스는 바닷물만 마시도록 카립디스를 바다로 던져버린다.
그녀가 바닷물을 마시고 너무 짜서 다시 토하게 되는데 이때 바다에 엄청난 소용돌이를 만들어 낸다고 전해진다.
아무튼, 카립디스가 떨어진 바다 지역 바로 앞에 스킬라가 이미 자리 잡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제 두 괴물이 서로 마주한 지역 사이를 간다는 것은 무조건 손해나 손실을 본다는 속담을 이해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 아르고 호 원정대 이 지역을 지나다
두 괴물이 서로 마주한 지역 사이를 간다는 것은 무조건 손해나 손실을 본다는 속담까지 있는 이 지역을 이아손(Iason/Jason)이 리더인 아르고 호 원정대 역시 지나가야 했다.
원정대는 이미 여러 위기를 넘겼고, 직전에는 오르페우스(Orpheus)의 리라 연주로 새를 닮은 괴물 세이레네스(Seirenes) / 세이렌(Seiren)의 섬을 무사히 지날 수 있었다.
2022.05.29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세이레네스(Seirenes) / 세이렌(Seiren) - ft: 아르고 호 원정대
이때는 누구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을까? 바로 바다의 신 네레우스(Nereus)의 딸 바다의 님프 테티스(Thetis)의 도움이 있었다.
이렇게 또 한 번의 위기를 넘기는 아르고 호 원정대는 알키노오스(Alcinous) 왕이 있었던 지역에 도착하게 된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을 참조해 주시면 좋겠다.
2022.05.22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알키노오스(Alcinous)(ft: 아르고 호 원정대)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에서 새를 닮은 괴물 스킬라(Scylla)와 카립디스(Charybdis)에 대해 알아보았고 관련 이야기 같이 알아보았다. 부디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며 다음 이야기 기대해 주시면 좋을 듯하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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