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 아르고 호 원정대 아미코스(Amycus)를 만나다 - ft: 권투 시합

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아르고 호 원정대 아미코스(Amycus)를 만나다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및 영어 단어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관련있는 영어 단어도 알아 갈 수 있다.

 

◆ 그리스 신화 - 아르고 호 원정대 

 

황금 양털을 찾아 떠난 아르고 호 원정. 원정대는 수많은 모험을 하게 된다. 이전 이야기는 다음의 링크를 참조해 주시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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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아르고 호 원정(Argonautika) - 키지코스(Cyzicus)

그리스 로마 신화 - 아르고 호 원정(Argonautika) - 키지코스(Cyz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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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지코스(Cyzicus) 이야기 후에도 다양한 모험 이야기가 존재하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원정대가 아미코스를 만나는 이야기로 진행하려 한다. 그러기 위해 아미코스에 대해 잠시 알아보자.

 

◈ 아미코스(Amycus)

 

아미코스의 아버지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Poseidon)이며 어머니는 나무 님페 멜리아(Melia)이다. 멜리아 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인물이 존재하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듯하다.

 

아무튼, 포세이돈의 자식인데 불구하고 신으로 평가받지는 못하고 인간 왕으로 나오는 아미코스이다. 다만, 그의 덩치는 포세이돈처럼 거대하였고 힘도 대단하였다.

 

성격은 어떠했을까? 그는 상당히 포악하고 야만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그리고 이런 성격은 그가 신화에서 오래 등장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 지금부터 관련 이야기 알아보자.

 

◈ 권투에 진심이었던 아미코스(Amycus)

 

아미코스는 권투에 진심이었던 것 같다. 권투를 굉장히 좋아하였고 자신의 나라에 들어오는 이방인 중 힘이 센 자를 만나면 항상 권투 시합을 하였다. 

 

결과는 항상 아미코스가 승리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러다 보니, 그는 늘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다. 그때, 이아손 일행이 이 지역에 도착하게 된다. 

 

이아손 일행들은 아미코스가 상당히 야만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아미코스는 힘 좀 쓸 거 같은 이들에게 권투 시합을 제안한다. 

 

만약에 아르고 호 원정대가 승리하면 자신이 식량과 필요한 물품을 주겠다는 약속까지 한다. 애초에 식량과 필요한 물품을 얻기 위해 왔던 곳이라 이아손은 동의를 한다. 

 

아미코스와 대결을 했던 아르고 호 원정대의 영웅은 바로 폴리데우케스(Polydeuces)였다. 폴리데우케스는 제우스(Zeus)의 혈족이다. 

 

아무튼, 폴리데우케스 역시 권투로는 누구에게도 져본 적이 없던 인물이었다. 이렇게 시작된 둘의 권투 시합. 결과는 너무 허무하게 폴리데우케스의 승리로 끝난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폴리데우케스는 아미코스의 머리를 공격해 그를 죽여버린다. 그러자, 그의 군대가 이아손 일행을 공격한다.

 

이아손은 이미 야만족이라 생각했기에 이에 대한 대비를 하였고 군대를 가볍게 제압한다. 그러나, 원정대가 정말 두려워했던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아미코스의 아버지인 포세이돈이었다. 포세이돈이 노해서 바다를 난폭하게 만든다면 일행은 여정을 이어나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아손은 포세이돈에게 황소 한 마리를 제물로 바치고, 무사히 이 지역을 통과해 목적지로 향해를 이어나간다. 

 

※ 관련 영어 단어

영어에는 상자를 의미하는 단어 box가 존재한다. box는 단지 상자만을 의미하지는 않고 상자 모양을 지닌 사물에도 사용할 수 있다.

네모 상자의 모양을 연상시키는 복싱 경기장 역시 그러하다. 그래서 복싱을 영어로 boxing으로 표기한다. box는 동사로서 복싱을 하다의 의미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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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아르고 호 원정대 아미코스(Amycus)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포스팅하였다. 부디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며 다음 이야기 기대해 주시면 좋을 듯하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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