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아킬레우스(Achilles)가 트로이 전쟁(Trojan war)에 참가하는 계기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아킬레우스(Achilles)
프티아(Phthia)의 왕 펠레우스(Peleus)와 바다의 여신 테티스(Thetis)의 결혼 과정은 상당한 스토리가 있다. 간략하게는, 제우스(Zeus)가 미모의 테티스를 마음에 들어 하였지만
미리 보고 생각하는 자라는 의미를 지닌 프로메테우스(Prometheus)가 테티스와의 사이에서 태어나는 자식이 올림포스를 차지하는 신이 될 것이라는 말에 테티스를 포기하는 제우스였다.
그리고 제우스는 테티스를 서둘러 인간과 결혼시키려 하였는데 이 인물이 바로 펠레우스였던 것이다. 둘은 이렇게 결혼하게 되는데,
2022.03.28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펠레우스(Peleus)와 테티스(Thetis)의 결혼
둘의 결혼식날 불화의 여신 에리스(Eris)가 초대를 받지 못했고 에리스는 이에 화가 나서 저주를 담은 사과(가장 아름다운 여신은 글귀가 새겨진) 하나를 결혼식장에 던지고 가며
이 사과는 결국 파리스(paris)로 하여금 세 여신 중 아프로디테(Aphrodite)를 선택하게 만들었으며 아프로디테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인간 중 가장 아름다운 헬레네(Helene)를 파리스와 연결시켜준다.
2022.05.24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파리스(Paris)의 선택
이는 트로이 전쟁의 시작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무튼, 테티스 역시 예언의 힘이 있었고 트로이 전쟁을 미리 예측한 듯하다.
그래서 그녀는 펠레우스와의 사이에서 아킬레우스를 낳았을 때 아킬레우스를 불사신으로 만들려 스틱스 강에 아킬레우스를 담가 불사신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잡고 있는 발목은 그러지 못해 유일한 약점이 된다.
테티스는 이 점이 늘 마음에 걸렸고, 아킬레우스가 전쟁에 연관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 아킬레우스(Achilles)가 트로이 전쟁(Trojan war)에 참가하는 계기
이런 테티스의 노력은 다음 일화에서 잘 보인다. 아킬레우스가 9살이 되었을 때 테티스는 그를 스키로스 왕 리코메데스(Lycomedes)에게 보낸다.
이때 테티스는 아킬레우스를 여장시켜 보내는데, 앞으로 일어날 전쟁에 참가시키지 않겠다는 그녀의 의지가 보이는 대목이라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킬레우스는 리코메데스의 딸 데이다메이아(Deidamai)와 서로 사랑을 하게 되고 둘 사이에 네오프톨레모스(Neoptolemus)가 태어난다.
트로이 전쟁 출정에 앞서 오디세우스(Odysseus)는 그리스 연합군이 승리하려면 아킬레우스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를 찾아 나서게 된다.
그리하여 스키로스 섬에 도착한 오디세우스. 그는 갑자기 전쟁 출정 나팔 소리를 들려주는데, 많은 여인들과 남자들이 도망치는데 불구하고 유일하게 따 한 명만이 전투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 남성이 바로 아킬레우스였고 그는 트로이 전쟁에 참여하여 그리스 함선을 이끌게 된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아킬레우스(Achilles)가 트로이 전쟁(Trojan war)에 참가하는 계기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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