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새벽의 여신 에오스(Eos)와 케팔로스(Cephalus)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에오스(Eos)
광명의 신 히페리온(Hyperion)과 창공의 신 테이아(Theia) 사이에 태어난 새벽의 여신 에오스. 전쟁의 신 아레스(Ares)를 사랑하게 되어
아레스의 부인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에게 저주를 받게 된다. 그리하여 에오스는 신이 아닌 늙어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 남자들만 사랑할 수 있게 된다.
2022.06.03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새벽의 여신 에오스(Eos)가 젊은 인간만 찾는 이유는?
◈ 에오스(Eos)와 케팔로스(Cephalus)
에오스가 아프로디테로부터 위와 같은 저주를 받고 처음 등장한다 볼 수 있는 인간 남자가 바로 트로이 왕자 티토노스(Tithonus)이다.
결국 늙어 죽을 수밖에 없었던 티토노스와의 이야기는 다음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다.
2022.04.01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매미가 되어버린 티토노스(Tithonus)
티토노스 이야기 다음에 에오스가 관심을 가진 인간 남성은 케팔로스이다. 케팔로스는 남성적인 매력이 많이 보였던 인물로 에오스는 이런 점을 마음에 들어 했다.
에오스가 케팔로스를 처음 보았던 장소도 사냥터라 묘사된다. 사냥에 능숙했던 케팔로스를 본 에오스는 케팔로스에게 접근한다.
그러나, 당시 케팔로스는 사랑하는 아내(프로크리스: Procris)가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케팔로스는 에오스의 구애를 거절한다.
체면을 구긴 에오스는 케팔로스를 납치해 버린다. 그리고 케팔로스에게 의심의 씨앗을 심게 되는데, 이 씨앗은 자신의 아내에 대한 의심을 하도록 하는 계기가 된다.
아내에 대한 의심을 하기 시작한 케팔로스는 심지어 변장을 해서 프로크리스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고자 했다. 그런데, 그때 프로크리스는 변장을 한 케팔로스에게 넘어가 버린다.
자신의 아내가 비록 자신이 변장하긴 했지만, 변장한 자신에게 넘어가버리자 케팔로스는 실망과 분노가 절정에 달하였다.
프로크리스 역시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남편곁을 떠나게 된다. 이렇게 케팔로스는 에오스의 곁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둘 사이에 자식이 한 명 태어나는데 바로 파에톤(Phaethon)이다. 파에톤이 태양신 헬리오스(Helios)의 아들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좋겠다.
그렇지만 케팔로스는 아직 자신의 아내였던 프로크리스를 잊지 못했다. 그래서 둘은 결국 다시 결합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프로크리스가 케팔로스를 의심하며 둘은 파국을 맞이한다.
이 의심은 프로크리스가 케팔로스의 창에 맞아 결국 죽게 되는 상황을 만들게 된다. 케팔로스는 자신의 아내를 자신이 죽이게 되는 비극을 맞이한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새벽의 여신 에오스(Eos)와 케팔로스(Cephalus)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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