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이아손(Iason / Jason)의 죽음이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및 영어 단어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단어도 알아볼 수 있다.
◆ 그리스 신화 - 이아손(Iason / Jason) 관련 이전 이야기
아르고 호 원정대 귀로 편 마지막 이야기 탈로스(Talos) 이후 자신의 숙부 펠리아스(Pelias)에게 돌아와 왕위를 되돌려 줄 것을 요구하지만 이를 거절하는 펠리아스.
이를 미리 알고 있었던 메데이아(Medeia)는 계략을 세워 펠리아스를 제거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포스팅을 참조해 주시면 좋을 듯하다.
2022.06.01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임무를 마친 이아손(Iason / Jason) - ft: 메데이아(Medeia)의 계략
그리스 로마 신화 - 임무를 마친 이아손(Iason / Jason) - ft: 메데이아(Medeia)의 계략
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임무를 마친 이아손(Iason / Jason)이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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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아손(Iason / Jason)의 죽음
왕위를 찬탈한 숙부 펠리아스만 사라지면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현실은 이와 정반대였다.
펠리아스의 후계자 아카스토스(Acastus)는 자신의 아버지가 메데이아의 계획적 살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이아손과 메데이아를 추방하는 명령을 내린다.
다행스럽게도 이때 디오스쿠로이(Dioskouroi) 쌍둥이 형제들과 펠레우스(Peleus)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러나 이때 이아손은 잘못된 판단을 한다. 이아손에게 갑자기 나타난 여인. 그 여인의 이름은 코린토스(Corinth)의 공주 글라우케(Glauce)였다.
글라우케를 본 이아손은 갑자기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그리고 생각하지도 않고 메데이아를 멀리하기 시작한다.
이아손은 메데이아에게 상처 주는 말도 하는데, 바로 자신이 여기까지 온 것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 때문이지 메데이아 때문이 아니었다는 식으로 말이다.
지금까지 메데이아가 없었으면 이라는 생각을 하지도 않는 이아손을 보고 분노하는 메데이아는 마법약을 글라우케의 옷에 뿌린다.
그리고 그 옷은 갑자기 불타기 시작하며 글라우케는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죽음을 맞이한다. 불을 끄려 하였던 글라우케의 아버지 역시 같이 죽어버린다.
한 가정이 이렇게 무너지자 가정의 여신 헤라(Hera)는 더 이상 이아손을 도우려 하지 않았다. 이 부분은 이아손이 아프로디테를 여정의 핵심인물이라 말한 것이 원인일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튼, 이 일로 인해 메데이아는 이아손을 떠난다. 그리고 뒤늦게 메데이아를 찾아보는 이아손이지만 이미 그녀는 멀리 떠나버린 후였다.
상실감으로 인해 점차 폐인이 되어가는 이아손. 그는 자신의 숙부에게 이동하기 전 자신이 타고 이동했던 아르고 호를 포세이돈(Poseidon)에게 제물로 바쳤던 적이 있다.
정처 없이 떠돌다 자신이 제물로 바친 아르고 호가 해변가에서 썩어가는 것을 본 이아손은 아르고 호에 다가간다.
그리고 배 앞에 앉게 되는 이아손. 회상을 할 여유도 없이 갑자기 배의 장식물이 이아손의 머리 위로 떨어지고 이아손은 이렇게 생을 마감한다.
※ 관련 영어 단어
아르고 호는 나중에 신들에 의해서 하늘의 별자리가 된다. 별자리가 되는 아르고 호의 영문 명칭은 Argo Navis이다.
이 별자리는 나중에 Carina, Puppis, Vela로 나뉘게 되는데 Carina는 배 밑바닥의 중앙 부분이며, Puppis는 선미 부분이며, Vela는 돛 부분을 의미한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임무를 마친 이아손(Iason / Jason)이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오늘 주제는 아르고 호 원정의 마지막 이야기다. 지금까지 아르고 호 원정에 대해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다른 신화 이야기로 돌아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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