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헤라(Hera)를 마음에 들어 했던 익시온(Ixion)이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장인을 죽이는 익시온(Ixion)
플레기아스(Phlegyas)와 페리멜라(Perimela)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익시온. 그는 신화에서 인류 최초의 친족 살해자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통치하던 나라와 이웃하고 있던 국가의 공주인 디아(Dia)를 마음에 들어 했던 익시온은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렇지만 이때 익시온은 장인 데이오네우스(Deioneus)에게 결혼을 시켜주면 엄청난 선물을 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데이오네우스는 익시온을 만날 때마다 선물을 요구하였다. 점차 짜증이 난 익시온은 결국 자신의 장인을 죽여버린다.
이런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한 익시온은 악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오늘은 익시온의 또 다른 엄청난 악행에 대해 알아보자.
◈ 헤라(Hera)를 마음에 들어 했던 익시온(Ixion)
익시온은 자신의 장인을 죽인 죄 때문에 미치광이가 되어버렸다. 미치광이 생활을 끝내려면 누군가 나서 익시온의 죄를 정화시켜 주어야 했지만,
아무도 이 일에 나서는 신은 없었다. 이때, 그에게 손을 내민 유일한 신이 바로 올림포스의 주신 제우스(Zeus)이다.
이렇게 제우스와 익시온은 좀 가까운 사이가 된다. 그리고 이때부터 익시온은 올림포스에 방문한 듯하다. 아무튼, 올림포스를 구경하던 익시온은 헤라(Hera)를 보게 된다.
2021.10.29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헤라(Hera)
헤라는 제우스의 정부인이며, 올림포스의 여왕 신이라 볼 수 있다. 익시온은 이런 헤라가 마음에 들었고 그녀에게 접근한다.
그리고는 헤라에게 치근덕 거리기 시작했다. 제우스가 이 모습을 보았다. 제우스는 구름으로 가짜 헤라를 만들었고 헤라로 생각한 익시온이 관계를 가졌다.
제우스는 이런 익시온에게 불타는 수레바퀴를 몸에 평생 달고 살아가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익시온과 구름 사이에서 자식들이 태어나는데 이들이 켄타우로스(Centaur)들이었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헤라(Hera)를 마음에 들어 했던 익시온(Ixion)이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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