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북유럽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티아지(Thiazi)가 원했던 이둔(Idun)이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북유럽 신화 - 로키(Loki)를 납치하는 티아지(Thiazi)
독수리로 변신하는 것을 즐겼다고 전해지는 티아지는 그날도 독수리로 변해 인간세상에 있었다. 그러나, 사실 티아지는 오딘(Odin)과 로키(Loki)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들판에 들소에게 마법을 걸어 놓은 상태로 말이다. 배가 고팠던 오딘과 로키는 들소가 보이자 사냥했고, 불을 피워 고기를 구우려 했다.
티아지가 미리 마법을 걸어두었기에 고기는 익지 않았고, 당황한 오딘과 로키는 멍하게 있었다. 이때 독수리로 변한 티아지는 고기를 나누어 주면 고기를 익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오딘과 로키는 너무 배가 고파 생각하지도 않고 동의한다. 고기는 익기 시작했고 먹을 준비하던 오딘과 로키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때, 타이지는 고기를 들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로키는 고기를 훔쳐 달아나는 티아지의 다리를 잡았다. 이때다 싶었던 티아지는 로키 역시 데리고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2022.09.04 - [신화를 통한 영어] - 북유럽 신화 - 로키(Loki)를 납치하는 티아지(Thiazi)
◈ 티아지(Thiazi)가 원했던 이둔(Idun)
티아지의 궁전으로 납치된 로키. 도저히 어떤 이유로 자신이 납치되었는지 몰랐다. 그때, 티아지는 로키에게 황금 사과를 관리하는 이둔(Idun)을 납치 해오라는 말을 전한다.
이둔은 그리스 신화에서 청춘의 신인 헤베와 비슷한 인물로서 그녀가 관리하는 황금 사과는 신들을 늙지 않도록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했다.
티아지는 이런 중요한 일을 했던 이둔을 자신에게 데리고 오라 했던 것이다. 다른 거인들과는 다르게 로키는 신들과 어울려 지냈다.
그렇지만, 로키는 언제나 신들의 몰락을 바라고 있었기에 티아지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결정했다. 로키는 거짓으로 이둔을 설득했고, 그녀를 데리고 티아지의 궁으로 간다.
이렇게 이둔은 티아지의 성에 감금된다. 그리고 이둔이 관리하던 황금 사과는 더 이상 자라지 못하게 된다. 이것 때문에 신들은 점점 늙어갔다.
몸이 늙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신들의 기억력도 점차 나빠져갔다. 오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때, 오딘의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오르는데...
오늘은 이렇게 북유럽 신화 티아지(Thiazi)가 원했던 이둔(Idun)이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신화를 통한 영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유럽 신화 - 아버지 티아지(Thiazi)의 복수를 다짐하는 스카디(Skadi) (0) | 2022.09.07 |
---|---|
북유럽 신화 - 티아지(Thiazi)를 공격한 에시르 (0) | 2022.09.06 |
북유럽 신화 - 로키(Loki)를 납치하는 티아지(Thiazi) (0) | 2022.09.04 |
그리스 로마 신화 - 헤라(Hera)를 마음에 들어 했던 익시온(Ixion) (0) | 2022.09.03 |
그리스 로마 신화 - 장인을 죽이는 익시온(Ixion) (0) | 2022.09.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