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헥토르(Hector)의 시신을 돌려받으려는 아폴론(Apollon)이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헥토르(Hector) 관련 이전 이야기
프리아모스(Priamos)와 헤카베(Hecabe)의 첫째 아들이자 트로이에서 가장 용맹하고도 지혜로운 인물인 헥토르(Hector).
트로이 전쟁(Trojan war) 당시 그리스의 대군은 헥토르 때문에 쉽게 트로이를 정복하지 못했다. 10년간 트로이 전쟁이 계속된 이유이다.
그런데, 전쟁의 상황은 아킬레우스(Achilleus)가 아끼던 친구 파트로클로스(Patroclus)가 헥토르의 창에 죽으면서 급변한다.
그동안 아가멤논(Agamemnon)과의 불화 때문에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아킬레우스가 다시 참전했기 때문이었다.
트로이의 병사들이 아킬레우스를 보고 겁을 먹고 전쟁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방어만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던 헥토르는 아킬레우스의 결투 신청에 응했다.
그러나, 결국 헥토르는 아킬레우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의 시신을 돌려주기를 거부했고 시신을 모욕하기까지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태양의 신 아폴론은 더 이상 아킬레우스의 만행을 용납할 수 없어 제우스에게 찾아가는데...
2022.08.03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아킬레우스(Achilleus)에 의해 짓밟히는 헥토르(Hector)
◈ 헥토르(Hector)의 시신을 돌려받으려는 아폴론(Apollon)
제우스를 찾아간 아폴론은 제우스에게 헥토르의 시신을 짓밟는 아킬레우스를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테나(Athena)가 아킬레우스 쪽에 있었기에
중립을 지켜야 했던 제우스는 아킬레우스를 직접 처리할 수 없었다. 그래서 제우스는 아킬레우스의 어머니인 테티스(Thetis)를 소환한다.
그리고는 테티스에게 아킬레우스를 설득하여 헥토르의 시신을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Priamos)와 왕비 헤카베(Hecabe)에게 돌려줄 것을 명한다.
제우스는 또한 무지개 여신 이리스(Iris)를 시켜 프리아모스에게 아킬레우스를 만족시킬만한 선물을 준비하여 헥토르의 시신을 받을 것을 전한다.
이때 헤카베는 프리아모스에게 절대로 아킬레우스를 만나면 안 된다고 말하게 되는데, 아마도 그녀는 자신의 남편 프리아모스 역시 아킬레우스에게 죽을까 걱정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들의 시신은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프리아모스는 아킬레우스의 선물을 준비하여 아킬레우스를 찾아간다.
프리아모스가 아킬레우스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아들의 시신을 돌려줄 것을 부탁하였고, 제우스와 테티스의 부탁을 받은 아킬레우스는 시신을 돌려준다.
눈물을 보인 프리아모스의 모습에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의 장례 기간 동안 트로이 성 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프리아모스에게 말한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헥토르(Hector)의 시신을 돌려받으려는 아폴론(Apollon)이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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