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아테나(Athena)에게 당하는 헥토르(Hector)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아테나(Athena)
올림포스의 주신 제우스(Zeus)와 제우스의 첫 번째 부인으로 알려진 지혜의 여신 메티스(Metis) 사이에서 태어난 전쟁과 평화의 여신 아테나.
아테나의 이름에서 잘 드러나듯이 그녀는 그리스 아테네의 수호신이다. 아테네에 있는 파르테논 신전 역시 아테나를 위한 신전이기도 하다.
2022.07.14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파르테논(Parthenon) 신전이 아테나(Athena)와 관련 있는 이유
아테나는 트로이 전쟁(Trojan war) 당시 그리스 연합군의 편에서 그들을 도왔다. 특히나, 아테나는 당시 아킬레우스(Achilleus)를 도왔던 것으로 유명한데 오늘은 이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보려 한다.
◈ 아테나(Athena)에게 당하는 헥토르(Hector)
트로이 전쟁이 10년간 지속된 이유를 크게 두 가지 정도로 보자면 트로이에는 헥토르라는 걸출한 영웅이 있었다는 점과,
그리스 연합군의 최고 영웅이라 볼 수 있는 아킬레우스(Achilleus)가 아가멤논(Agamemnon)과의 불화 때문에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아킬레우스가 아끼던 친구 파트로클로스(Patroclus)가 헥토르의 창에 죽으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아킬레우스가 다시 참전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헥토르는 스스로의 능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태양신 아폴론(Apollon)의 도움으로 10년 정도를 버틸 수 있었기도 하다.
아킬레우스가 다시 전쟁에 참여하자 트로이의 병사들은 겁을 먹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본 헥토르는 방어만 해서는 안 되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리고는 아킬레우스의 결투 신청에 응해 성 밖으로 나간다. 헥토르를 보자마자 성난 황소처럼 달려드는 아킬레우스.
그리고 이대로는 그냥 당할 것이라 생각했던 헥토르는 도망치기 시작한다. 이때, 아테나가 헥토르의 동생 데이포보스(Deiphobus)로 변신하여 헥토르에게 다가간다.
변신한 아테나는 헥토르에게 둘이 힘을 합쳐 아킬레우스를 물리치자 말하고, 동생을 신뢰하였던 헥토르는 아테나의 말에 동의하고 도망치지 않고 맞서게 된다.
헥토르는 아킬레우스에게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아킬레우스를 위험한 상태로 만들기도 하였다. 그때마다 아테나는 아킬레우스를 도왔다.
헥토르를 돕던 아폴론은 제우스의 저울 예언 때문에 더 이상 헥토르를 돕지 않았다. 점차 밀리기 시작하는 헥토르.
헥토르는 데이포보스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그래서 고개를 뒤로 돌렸지만 데이포보스는 보이지 않았다. 그제야 자신에게 말했던 인물이 데이포보스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은 헥토르.
결국 아킬레우스의 일격에 당하고 만다. 그리고 이것은 헥토르가 공격을 해서는 안되고 무조건 방어만 해야 한다는 신탁의 내용이 사실이 되는 순간이었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아테나(Athena)에게 당하는 헥토르(Hector)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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