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북유럽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라그나로크(Ragnarok)를 준비했던 수르트(Surtr)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북유럽 신화 - 라그나로크(Ragnarok)의 원인
광명의 신 발드르(Baldur)가 어느 날부터 악몽을 꾸기 시작하고 점차 쇠약해지더니 결국 죽게 된다. 부활할 기회가 있었지만 로키(Loki)의 방해로 실패한다.
북유럽 신화는 9개의 세계관을 묘사하는데, 발드르의 죽음으로 9 세상은 빛을 잃었고 추위는 점차 심해졌다. 태양과 달을 쫓아다녔던 스콜과 하티가 태양과 달까지 삼켜버렸다.
2021.08.14 - [신화를 통한 영어] - 북유럽 신화의 시작 - 9개의 장소
그리고 세 마리의 수탉이 울기 시작하면서 라그나로크의 시작을 알렸다.
2022.09.27 - [신화를 통한 영어] - 북유럽 신화 - 라그나로크(Ragnarok)의 시작
◈ 라그나로크(Ragnarok)를 준비했던 수르트(Surtr)
북유럽 신화 창세기 편을 보면 최초의 거인 이미르(Ymir)가 등장한다. 이미르로 여러 가지를 만들어낸다. 거의 모든 것들의 조상이라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그러나, 북유럽 신화 라그나르크 부분을 보면 이미르 이전에 불의 세상 무스펠헤임에는 수르트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고 묘사된다.
이미르가 창조 이미지라면 수르트는 종말의 이미지인데, 북유럽 신화는 이미 시작부터 종말을 그리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튼, 이렇게 불의 세상을 지키던 수르트 역시 세 마리의 수탉이 우는 것을 들었고 드디어 자신이 원했던 라그나로크가 도래한 것을 알았다.
수르트는 불의 거인들을 데리고 아스가르드로 향했다. 수르트는 몸에 불이 붙어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의 칼도 불이 붙어 있었다.
불붙은 칼을 들고 수르트가 비프로스트(Bifrost-무지개 다리)를 건너자 비프로스트는 힘없이 부서져버렸다. 다리 건너편에는 프레이르(Freyr)가 수르트를 기다리고 있었다.
특이하게도 프레이르는 그의 칼이 아닌 사슴뿔을 들고 있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북유럽 신화 라그나로크(Ragnarok)를 준비했던 수르트(Surtr)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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