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북유럽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라그나로크(Ragnarok)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북유럽 신화 - 라그나로크(Ragnarok)의 원인
주신 오딘(Odin)의 둘째 아들이자 광명의 신 발드르(Baldur)가 어느 날부터 악몽을 꾸기 시작하더니 점차 쇠약해져 갔다.
결국, 발드르는 죽음을 맞이한다. 다시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로키(Loki) 때문에 좌절된다. 이 일로 로키는 지하 감옥에 갇힌다.
발드르가 죽자 식물의 여신이자 발드르의 아내였던 난나(Nanna) 역시 죽음을 맞이하였다. 9 세상은 빛을 잃었고 추위는 점차 심해졌다.
신들도 많은 고통을 받았지만, 특히나 인간 세상은 더욱더 무질서하게 변해갔다. 신들의 형편도 나빴기에 인간 세상을 통제하지도 못했다.
심지어는 태양과 달을 쫓아다녔던 스콜과 하티가 태양과 달까지 삼켜버렸다. 그리고 세 마리의 수탉이 울기 시작하였다.
2022.09.26 - [신화를 통한 영어] - 북유럽 신화 - 발드르의 죽음이 가져온 변화들 - 라그나로크(Ragnarok)
◈ 라그나로크(Ragnarok)의 시작
세 마리의 수탉이 울기 시작하자 지옥을 지키던 개 가름(Garmr) 역시 울부짖기 시작했다. 기다렸다는 듯이 지옥의 여인 헬(Hel)은 미소를 지으며 분노하기 시작했다.
지하세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신들과 인간들은 혼돈에 빠졌다. 지하 감옥에 갇혔던 로키는 이 순간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헬과 가름은 지옥문을 나서 지상으로 향했다. 어린 시절 오딘에 의해 바다로 버려졌던 로키의 자식이자 괴물 뱀 요르문간드(Jormungandr) 역시 바다에서 풀려나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졌다.
역시 로키의 자식이자 여러 신들에 의해 고통받았던 늑대 펜리르(Fenrir)도 글레이프니르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렇게 로키와 세명의 자식들 헬, 요르문간드, 그리고 펜리르는 다시 재회한다. 그리고 이들은 아스 신들에게 복수할 기회를 얻었다며 기뻐했다.
로키는 이 상태로는 아직 신들을 상대하기 어렵다며 지옥의 군단 역시 데리고 와야 한다고 헬에게 말했고, 헬은 가름을 전령으로 보내 지옥 군단을 합류시킨다.
이미 이런 일들을 예측하고 있었던 오딘은 발할라(Valhalla)에 에인헤야르(Einherier)를 소집하는데...
오늘은 이렇게 북유럽 신화 라그나로크(Ragnarok)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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