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북유럽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발드르의 죽음이 가져온 변화들 - 라그나로크(Ragnarok)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북유럽 신화 - 발드르(Baldur) 관련 이전 이야기
북유럽 신화의 주신 오딘(Odin)의 둘째 아들은 광명의 신 발드르이다. 그는 세상 모든 것들로부터 존경을 받은 신이었다.
이렇게 완벽한 신인 발드르가 어느 날부터 악몽을 꾸기 시작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딘(Odin)은 예언을 듣는데 발드르가 죽는다는 충격적인 예언이었다.
발드르의 어머니 프리그(Frigg)는 세상 모든 만물들에게 발드르를 죽이지 않겠다는 맹세를 받으며(겨우살이 제외) 포기하지 않았다.
로키는 프리그가 겨우살이에게는 맹세를 받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고 겨우살이를 화살로 만들어 발드르의 동생 장님 호드(Hodu)에게 전달하고 호드는 이 화살로 형 발드르를 죽이게 된다.
이렇게 광명의 신이 떠나자 아스가르드는 어둠만 존재했다. 식물의 여신이자 발드르의 아내 난나(Nanna) 역시 이 과정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오딘은 전령 헤르모드(Hermodr)를 저승으로 보냈고, 저승의 여인 헬(Hel)은 헤르모드에게 세상 모든 것이 발드르를 위해 울어준다면 발드르를 살려 보내겠다 약속한다.
세상 모든 것들이 울기 시작하여 신들은 희망을 가졌지만, 변장한 로키만이 울지 않았다. 로키는 자신의 자식들이 당한 것처럼 오딘과 프리그도 똑같이 느끼길 바랐다.
결국 발드르는 살아오지 못했고, 화가 난 오딘은 연어로 변한 로키를 잡아 뱀의 독으로 로키를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2022.09.25 - [신화를 통한 영어] - 북유럽 신화 - 처벌받는 로키(Loki)
◈ 발드르의 죽음이 가져온 변화들 - 라그나로크(Ragnarok)
빛의 신 발드르가 죽자 세상에는 어둠만 존재하게 되었다. 빛이 없다 보니 9 세상은 극심한 추위로 고통받았다. 식물의 여신 난나 역시 발드르와 함께 사라져 버렸기에
2021.08.14 - [신화를 통한 영어] - 북유럽 신화의 시작 - 9개의 장소
먹을 것도 없어지게 되었다. 이것으로 인해 세상은 무질서하게 바뀌어져 갔다. 특히나, 인간 세상은 폭력과 전쟁으로 고통받았다.
신들 역시 방법을 찾지 못했다. 거인들이 신들을 공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심지어는 태양과 달을 쫓아다녔던 스콜과 하티가 태양과 달까지 삼켜버렸다.
2021.11.19 - [신화를 통한 영어] - 북유럽 신화 - 낮과 밤, 일식과 월식이 생기는 이유
그리고 세 마리의 수탉이 울기 시작하였다. 이것은 종말을 의미하는 라그나로크(Ragnarok)의 시작이었다. 거인들의 세상인 요툰헤임에서는 거인들이 하나씩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딘이 이 날을 위해 준비했던 에인헤야르(Einherier)들이 발할라(Valhalla)에 소집되었다. 저승을 지키던 개 가름(Garmr) 역시 수탉들이 우는 것을 듣고는
같이 울기 시작했고, 이제 때가 되었다고 말하며 저승의 여인 헬(Hel) 역시 아스가르드로 향했다.
오늘은 이렇게 북유럽 신화 발드르의 죽음이 가져온 변화들 - 라그나로크(Ragnarok)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신화를 통한 영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유럽 신화 - 라그나로크(Ragnarok)를 준비했던 수르트(Surtr) (0) | 2022.09.28 |
---|---|
북유럽 신화 - 라그나로크(Ragnarok)의 시작 (0) | 2022.09.27 |
북유럽 신화 - 처벌받는 로키(Loki) (0) | 2022.09.25 |
북유럽 신화 - 신들에게 잡히는 로키(Loki) (0) | 2022.09.24 |
북유럽 신화 - 울지 않았던 로키(Loki) (0) | 2022.09.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