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헤라클레스(Heracles)에게 저주 내리는 헤라(Hera)라는 주제로 포스팅하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헤라클레스(Heracles) vs 헤라(Hera)
가정의 여신 헤라(Hera)는 인자하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많은 전승에서 질투심으로 가득 찬 여신처럼 묘사된다. 그녀는 특히 제우스의 인간 자식들과 부인들에게 질투심을 많이 느낀다.
그래서 인간의 자식인 헤라클레스도 헤라의 미움을 받는다. 그런데,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읽으면서 제일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헤라클레스의 이름이다.
Heracles는 문자 그대로 헤라의 영광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일부 전승을 제외하고 헤라는 헤라클레스를 힘들게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 부분이 깔끔하게 정리된 것은 헤라클레스의 죽음 관련 신화를 읽고부터이다. 아무튼, 오늘은 헤라가 젖까지 먹였던 헤라클레스에게 저주를 내리는 내용으로 꾸며보려 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 - 헤라클레스(Heracles)가 마음에 들었던 테스피오스(Thespius) - ft: 테스피아데스(Th
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헤라클레스(Heracles)가 마음에 들었던 테스피오스(Thespius)라는
7-victoria-7.tistory.com
◈ 헤라클레스(Heracles)에게 저주 내리는 헤라(Hera)
헤라클레스가 보이오티아(Boeotia)의 왕 테스피오스(Thespius)의 부탁으로 막대한 피해를 주던 사자 사냥에 성공하고 다시 자신의 거처로 돌아가고 있었다.
이때의 헤라클레스는 자신의 힘을 이렇게 멋지게 사용한 것을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복귀하는 중에 테바이(Thebai)를 거치게 된다.
당시 테바이의 왕 크레온(Creon)은 오르코메노스(Orchomenos) 부족들에게 고통을 받고 있었다. 크레온은 헤라클레스에게 이 부족들을 해치워 줄 것을 부탁하였고
자신의 힘을 한 번 더 좋은 곳에 사용한다고 합리화시키며 크레온의 부탁을 수용하여 오르코메노스 부족들을 물리친다.
이때 크레온은 감사의 표시로 자신의 딸 메가라(Megara)와 헤라클레스를 혼인시킨다. 메가라와 사이가 좋았던 헤라클레스는 3명의 자식을 낳으며 행복하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헤라클레스가 다른 지역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테바이에 리코스(Lycos)가 병력을 이끌고 입성하게 된다.
리코스는 크레온 왕을 죽였고 메가라와 그녀의 자식 3명도 죽이려 하였다. 죽이려던 그 순간 다행스럽게 헤라클레스가 나타나 리코스를 죽인다.
비록 크레온 왕은 죽었지만 자신의 부인과 자식들이 살아남았던 것은 자신의 아버지 제우스 덕택이라 생각했던 헤라클레스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제를 올린다.
이때, 헤라가 이 모습을 보고 젖까지 먹였던 자신에게는 제를 올리지 않았다며 분노하게 된다. 그리고 헤레클레스에게 광기의 저주를 내린다.
이렇게 미친 헤라클레스가 탄생한다. 얼마나 광기에 사로잡혔던지 자신의 부인 메가라와 자신의 3명의 자식들을 무참히 죽여버린다.
그리고 주변에 보이는 인물들은 모조리 죽여버리려고 하였던 헤라클레스였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아테나(Athena)가 나서 헤라클레스를 잠들게 만들어 급한 상황은 지나간다.
잠에서 깨어난 헤라클레스는 자신이 저지른 짓에 목숨을 버리려 했다. 이때 헤라클레스를 막았던 영웅이 바로 테세우스(Theseus)이다.
2021.08.31 - [신화를 통한 영어] - 미궁에 들어간 사나이 테세우스(Theseus)
미궁에 들어간 사나이 테세우스(Theseus)
크레타의 왕 미노스가 아테나이 출신 다이달로스에게 명령해 만들어진 미궁(Labyrinthus), 너무 잘 만들어져 나올 수도 없었지만,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우인인 미노타우로스(Minotauros)가 살고 있는
7-victoria-7.tistory.com
테세우스에 의해 죽지 못하고 다시 살아가게 된 헤라클레는 델포이 신탁을 받게 된다. 자신의 부인과 자식을 죽인 죄를 정화하려면 에우리스테우스(Eurysteus)의 노예로 살아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헤라클레스(Heracles)에게 저주 내리는 헤라(Hera)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부디 흥미로웠던 오늘의 포스팅이었기를 바라며 마치려 한다.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드린다.
'신화를 통한 영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그리스 로마 신화 - 헤라클레스(Heracles) 첫 번째 과업 - 네메아의 사자(Nemean lion) (0) | 2022.06.23 |
|---|---|
| 그리스 로마 신화 - 헤라클레스(Heracles) 12가지 과업 원인 (0) | 2022.06.22 |
| 그리스 로마 신화 - 헤라클레스(Heracles)가 마음에 들었던 테스피오스(Thespius) - ft: 테스피아데스(Thespiades) (0) | 2022.06.20 |
| 그리스 로마 신화 - 사춘기 시절의 헤라클레스(Heracles) (0) | 2022.06.19 |
| 그리스 로마 신화 - 아기 헤라클레스(Heracles)의 힘 (0) | 2022.06.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