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분쟁 역사 4 - 크림반도

오늘도 역사 영어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은 이전 시간에 이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 역사 네 번째 시간으로, 크림반도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해보려 한다. 그리고 관련 있는 영어 단어도 같이 알아보려 한다.

 

◇ 역사를 통해 배우는 영어

 

역사를 알아가면 현재 발생하고 있는 사건들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역사는 지나가버린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영어 단어들도 알아갈 수 있다. 

 

◆ 러시아 우크라이나 분쟁 역사

 

키예프 루스와 슬라브족 관련 포스팅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한민족에 가깝다는 사실을 알아보았다. 그런데, 키예프 루스는 내전과 몽골의 침략으로 멸망하고 이때부터 지금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멀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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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 [역사를 통해 배우는 영어]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 역사 1 - 분쟁의 시작(키예프 공국/러스, 몽골 침략)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 역사 1 - 분쟁의 시작(키예프 공국/러스, 몽골 침략)

2022.01.09 - [역사를 통해 배우는 영어] - 슬라브족(Slavs)에 대해서 - 관련 영어 단어

슬라브족(Slavs)에 대해서 - 관련 영어 단어

2022.01.21 - [역사를 통해 배우는 영어] - 범슬라브주의(Pan-Slavism) - 관련 영어 단어

범슬라브주의(Pan-Slavism) - 관련 영어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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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대항한 지금의 우크라이나는 국력이 많이 쇠퇴하게 된다. 반면에 러시아는 힘을 비축해 훗날을 도모하고 이는 결국 소련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편입시키게 된다. 이는 또 다른 갈등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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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 [역사를 통해 배우는 영어]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 역사 2 -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연방(Soviet Union 소련) 편입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 역사 2 -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연방(Soviet Union 소련)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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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우크라이나는 대기근을 겪게 되는데, 이는 소련의 스탈린의 정책 때문이었고 이로 인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은 더욱 거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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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 [역사를 통해 배우는 영어] - 러시아 우크라이나 분쟁 역사 3 - 홀로도모르(Holodomor)

러시아 우크라이나 분쟁 역사 3 - 홀로도모르(Holodo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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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우크라이나 분쟁 역사 4 - 크림반도(Crimea)

 

※ 관련 영어 단어

Crimea의 어원은 불명확하다. 다만, Mongolian(Tatar) kherem이 그리스어 krimm에 영향을 미쳐 지금의 Crimea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 보고 있다. 

kherem의 당시 그림은 힘(strength)이었다. 즉, 힘이나 용기를 가진 지역이라는 그림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홀로도모르로 인해 소련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한 우크라이나. 이때 소련은 1921년 편입시킨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를 진정시킬 목적으로 우크라이나에게 크림 반도 일부 지역(헤르손)의 통치권을 넘겨준다. 

 

그리고 편입하였던 동부지역도 넘겨준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결국 우크라이나 출신 소련 서기관 니키타 흐루쇼프에 의해 크림반도는 1954년 우크라이나로 편입돼 버린다.

 

이때 소련의 생각은 어차피 우크라이나는 자신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안 그래도 넓은 영토를 나누어 관리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독립만 하면 지금 나누어준 땅들과 함께 독립해 버리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이렇게 서로의 생각이 또 달라지게 되는 두나라.

 

역사적 상황은 우크라이나에게 유리해져 간다. 왜냐하면 1991년 소련이 붕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당시 크림반도의 주민 대부분은 러시아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이들은 러시아의 통치를 받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자극하고 싶지 않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자극시키고 싶지 않았다에서 좀 이상하다고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당시 우크라이나는 지금의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군사적으로 핵무기까지 가진 군사강국이었다.

 

우크라이나의 핵무기를 포기시키는(1994년 부다페스트 안전 보장 각서) 대신에 우크라이나 영토와 크림반도를 큰 문제 삼고 싶지 않았던 러시아였던 것이다. 

 

이렇게 크게 문제없이 지나가다, 2013~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친러 정권이 무너진다. 그리고 친서방 임시 정부가 들어서게 된다. 

 

이에 러시아는 자신들이 관할하고 있다고 생각하던 우크라이나 지역이 서방에게 넘어갈까 걱정하기 시작한다. 이에 2014년 3월 러시아가 무력으로 23년 만에 크림반도를 다시 편입한다. 

 

이일로 당사자인 우크라이나는 크게 반발하였고, 지금까지도 UN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크림반도 강제 병합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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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 네 번째 이야기 크림반도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하였고, 관련 영어 단어도 살펴보았다. 글을 쓰는 이 시간에도 공포에 사로잡힌 우크라이나인들 생각에 마음이 좋지 못하다. 빨리 해결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친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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