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북유럽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발드르(Baldur)의 악몽이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북유럽 신화 - 발드르(Baldur)/발두르/발드
북유럽 신화에서 발드르는 오딘(Odin)의 둘째 아들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 경우에 첫째 아들은 토르(Thor)이다.
그러나, 이것도 전승에 따라서는 토르는 오딘의 자식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그렇게 되면 발드르는 첫째이기도 하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오딘과 프리그(Frigg)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발드르라고 생각한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린다.
발드르는 광명의 신으로 몸에서 빛이 난다고 묘사된다. 발드르는 모든 존재들로부터 존경받는 신이었다고도 한다.
완벽한 신이라고 볼 수 있다. 오딘과 토르가 서로 다투기도 하고 시기하기도 한다는 점을 보았을 때, 오딘은 분명 발드르를 더 좋아했다고 볼 수 있다.
스카디(Skadi)가 발드르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려 그와 결혼하려 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다음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다.
2022.09.08 - [신화를 통한 영어] - 북유럽 신화 - 발드르(Baldr)를 원했던 스카디(Skadi)
◈ 발드르(Baldur)의 악몽
이렇게 완벽한 신 발드르가 어느 날부터 악몽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발드르조차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악몽의 내용은 모든 것이 죽어버리는 종말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때부터 발드르는 몸이 점차 쇠약해져 갔다. 몸에서 보였던 빛도 점차 사라져 갔다. 신들은 이것이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특히, 오딘과 프리그의 걱정이 엄청났다. 오딘은 이렇게 내버려 두면 가장 사랑하는 아들 발드르가 죽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오딘은 이미 죽은 여자 예언가 발라(Wala)를 찾아간다. 발라를 로키의 아내인 앙그르보다(Angrboda)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 아스 신들에 의해 자식들이 엉망이 돼버린 앙그르보다가 오딘에게 복수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아무튼, 공통점이라면 발드르가 죽게 된다는 것이다.
오딘이 프리그에게 이 사실을 알렸을 때, 프리그는 세상의 모든 것들에게 발드르를 다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다행스럽게 얼마간은 아무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때, 로키(Loki)가 나타난다.
오늘은 이렇게 북유럽 신화 발드르(Baldur)의 악몽이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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