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페르세포네(Persephone)를 지키려 했던 키아네(Cyane)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및 영어 단어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단어들도 알아갈 수 있다.
◆ 그리스 신화 - 키아네(Cyane)
키아네에 대해서 알려진 사항은 많이 없다. 그녀가 연못을 지키는 요정이었다 정도만 언급될 뿐이다. 그럼에도 오늘 키아네를 언급하려는 것은 어느 정도 이유가 있다.
명계의 신 하데스(Hades)가 꽃구경을 하던 페르세포네(Persephone)를 납치했던 이야기 정도를 대부분 알고 계신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는 분명 키아네가 관련이 있다. 어떤 이야기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 페르세포네(Persephone)를 지키려 했던 키아네(Cyane)
꽃을 좋아했던 페르세포네는 그날도 꽃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있었다. 그때, 갑자기 하데스가 나타나 페르세포네를 납치하려 했다.
페르세포네가 저항했지만, 3대 주신이라 불리는 하데스가 당해내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아무튼, 이때 시라쿠스(Siracusa) 지역의 한 연못을 지키는 요정인 키아네가 나타났다.
키아네는 필사적으로 하데스가 페르세포네를 끌고 가려는 것을 막았다. 그러나, 카아네의 힘이 더해졌다고 하데스를 막을 수는 없었다.
이런 키아네는 페르세포네가 납치당해 가는 모습을 볼 수밖에 없었는데, 얼마나 슬퍼했는지 키아네는 눈물을 계속 흘렸다.
키아네는 결국 몸까지 녹아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그녀의 육체는 연못 안으로 흘러들어 갔다. 페르세포네의 어머니 데메테르(Demeter)는 딸이 없어지자
자신이 지켜야 했던 대지에 관한 일들을 전혀 하지 않았고 페르세포네를 찾아다녔다. 그리고 데메테르는 키아네 연못에 도착했다.
키아네는 데메테르를 보고 페르세포네에 관련한 일들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지만 그녀의 몸이 녹아버리는 바람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키아네는 포기하지 않았다. 페르세포네가 하데스에게 납치당할 때 페르세포네의 허리띠가 연못에 떨어졌었고
키아네는 이 허리띠를 수면 위로 뜨게 만들었다. 데메테르는 페르세포네의 허리띠를 보고 그녀가 납치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딸을 찾으러 떠나기 전 키아네가 녹아들어 간 연못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 관련 영어 단어
키아네 관련 글을 보면 nymph라는 단어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리스어 nymphe라는 단어는 젊은 여자의 그림이 있었다. 그리고 이 단어의 영향을 받아
nymph라는 단어가 생겨나며 의미는 님프이다. nymph의 영영 정의를 보면 젊은 여자의 형상을 한 정령이다라고 언급된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페르세포네(Persephone)를 지키려 했던 키아네(Cyane)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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