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북유럽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거인 게이로드(Geirrod)를 만나는 토르(Thor)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북유럽 신화 - 이전 이야기
거인 게이로드(Geirrod)는 매로 변한 로키를 잡아 협박하여 토르를 무장해제시켜 자신이 사는 곳에 데리고 오도록 만들었다.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로키는 결국 토르를 설득하였고 이렇게 게이로드가 사는 요툰헤임으로의 여정이 시작된다.
가는 길에 둘은 여자 거인 그리드(Grid)의 집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고, 그리드는 토르가 로키에게 속은 것 같다며 토르에게 자신의 무기들을 빌려준다.
그리드에게 무기를 받고 다시 길을 떠난 토르와 로키는 가장 긴 강으로 묘사되는 비무르(Vimur) 강을 건너야 했고,
건너는 중에 게이로드의 딸 걀프(Gjalp)의 소변으로 죽을뻔했지만, 결국 둘은 강을 건너는 데 성공한다. 걀프는 이 사실을 자신의 아버지 게이로드에게 알리는데...
2022.09.10 - [신화를 통한 영어] - 북유럽 신화 - 로키(Loki) 게이로드(Geirrod)를 만나다
2022.09.11 - [신화를 통한 영어] - 북유럽 신화 - 게이로드(Geirrod)와 로키(Loki)의 거래
2022.09.12 - [신화를 통한 영어] - 북유럽 신화 - 그리드(Grid)의 집으로 향한 토르(Thor)와 로키(Loki)
2022.09.13 - [신화를 통한 영어] - 북유럽 신화 - 걀프(Gjalp)를 만나는 토르(Thor)와 로키(Loki)
◈ 거인 게이로드(Geirrod)를 만나는 토르(Thor)
걀프는 아버지 게이로드에게 토르를 시험해 보았는데 역시 괴물 같은 존재였다라고 알렸다. 다만, 토르의 무기(묠니르)는 없어 보였고 아버지가 토르를 물리치는데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했다.
그리드가 준 방망이는 물을 건너기 위해 토르가 사용한 것으로 보았던 걀프였다. 아무튼, 토르와 로키는 드디어 게이로드의 성에 도착했다.
게이로드의 하인들이 둘을 맞이해 주었다. 그런데, 하인들이 안내해 준 곳은 초라하기 그지없는 장소였다. 손님 대접을 이렇게 하는 것을 보니 분명 게이로드는 자신을 공격할 것이라 생각하는 토르였다.
아니나 다를까 걀프와 그레이프(Greip)는 쉬고 있는 토르에게 큰 철판을 떨어뜨렸다. 토르는 그리드가 준 방망이로 떨어지는 철판을 막고는
철판을 던져버렸다. 이것으로 걀프와 그레이프는 죽게 된다. 화가 난 토르를 곧장 게이로드가 있는 곳으로 갔다. 게이로드는 쇠를 불에 달구고 있었다.
토르를 보자마자 게이로드는 이 달궈진 쇠를 토르에게 던졌다. 이때도 토르는 그리드가 준 장갑으로 쇠를 잡아 게이로드에게 다시 던졌다.
이렇게 거인 게이로드는 죽음을 맞이했다. 이 장면을 몰래보고 있던 로키는 도망쳐버리는데...
오늘은 이렇게 북유럽 신화 거인 게이로드(Geirrod)를 만나는 토르(Thor)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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