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신화 - 아버지 티아지(Thiazi)의 복수를 다짐하는 스카디(Skadi)

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북유럽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아버지 티아지(Thiazi)의 복수를 다짐하는 스카디(Skadi)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오딘(Odin)과 로키(Loki)는 독수리로 변했던 티아지의 속임수에 넘어간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로키는 티아지에게 납치되어 그의 성으로 끌려간다.

티아지가 로키를 납치했던 이유는 아스 신들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던 로키가 거짓으로 황금 사과를 관리했던 이둔(Idun)을 꼬셔 데리고 올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둔이 관리하던 사과를 더 이상 먹을 수 없었던 아스 신들은 급격히 늙기 시작했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느낀 오딘은 이둔을 납치한 인물을 찾는다.

범인이 로키인 것을 알았던 오딘은 로키에게 당장 이둔을 데리고 오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말했고, 겁먹은 로키는 이둔을 데리고 도망친다.

이둔을 다시 데리고 가는 모습을 본 티아지는 로키를 추격했지만, 아스 신들이 미리 준비해 놓은 계략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자신의 아버지가 이렇게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 스카디는 분노하고 아스 신들에게로 향하는데...

분노한 스카디가 드디어 아스 신들이 사는 곳에 도착했다. 그녀는 신들을 다 죽이겠다고 협박하였다. 그렇지만, 신성한 곳에서 피를 보기 싫었던 오딘.

오딘은 스카디의 분노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원하는 만큼 황금과 보석을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니, 스카디는 아버지가 죽었는데

황금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동귀어진 할 각오로 덤벼들었다. 오딘도 더 이상은 안 되겠다고 생각했는지 공격하려 했다.

그때, 스카디의 눈에 엄청난 미남 신이 눈에 들어왔다. 그는 오딘의 둘째 아들이라 묘사되는 발드르(Baldr)였다. 실제로 발드르에게서는 빛이 났다고 전해진다.

아무튼, 스카디는 발드르를 보자마자 반해버렸다. 그리고 오딘에게 발드르와 결혼을 허락해 준다면 이 일을 없었던 것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오딘은 침착하게 이 상황을 이용하고자 하는데...

오늘은 이렇게 북유럽 신화 아버지 티아지(Thiazi)의 복수를 다짐하는 스카디(Skadi)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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