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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통한 영어

북유럽 신화 - 토르(Thor) vs 흐룽그니르(Hrungnir) - 관련 영어 단어

by 7victoria7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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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직전 포스팅에 이어 진행되는 이야기에 대해 포스팅하려 한다. 바로, 토르와 흐룽그니르간의 대결인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지금 바로 알아보도록 하며, 관련 영어 단어까지 알아보도록 하자.

 

◇ 신화로 배우는 상식 및 영어 단어

 

우리는 신화를 통해서 다양한 상식을 배워 볼 수 있다. 신화를 통해서 배우다 보니 즐거움까지 느껴볼 수 있다. 그리고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단어들까지 같이 알아볼 수 있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북유럽 신화 - 토르(Thor) vs 흐룽그니르(Hrungnir)

 

이전 포스팅을 반드시 봐주시고 오늘의 포스팅 이어가 주신다면 훨씬 재미가 느껴지실 듯하다. 

 

2021.12.26 - [신화를 통한 영어] - 오딘(Odin)의 말 슬레이프니르(Sleipnir) vs 흐룽그니르(Hrungnir)의 말 굴팍시(Gullfaxi)

 

오딘(Odin)의 말 슬레이프니르(Sleipnir) vs 흐룽그니르(Hrungnir)의 말 굴팍시(Gullfaxi)

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북유럽 신화 이야기로 포스팅하려 한다. 그중에서도 북유럽 신화에 오딘(Odin)의 말 슬레이프니르(Sleipnir)와 흐룽그니르(Hrungn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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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르(Thor) vs 흐룽그니르(Hrungnir) 간의 대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가?

 

오딘과 흐룽그니르는 갑작스럽게 성사된 말 대결을 하게 된다. 이때 아무 생각 없이 아스가르드로 들어가게 되는 흐룽그니르다. 그런데, 이때 당황하는 흐룽그니르에게 술을 제안하는 오딘. 

 

흐룽그니르는 이름의 의미가 결투자이며, 이름의 의미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오딘의 제안에 응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술판이 벌어지고 흐룽그니르는 술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된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이때 흐룽그니르가 토르의 술잔으로 술을 마시게 된다. 이 부분도 토르가 늘 거인과의 결투를 한다는 점에서 제시된 듯하다. 

 

이렇게 술에 취한 흐룽그니르는 헛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특히나 아스가르드의 신들을 무시하는 발언들을 많이 한다고 나타난다. 망언 중 또 하나는 토르의 부인인 시프와 미의 여신 프레이야를 자신의 첩으로 데리고 가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 토르가 나타나서는 감히 누가 나의 술잔으로 술을 마시고 헛소리를 하느냐라고 말한다. 특히, 토르는 자신의 아내인 시프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호룽그니르를 용서할 수 없었다.

 

단숨에 흐룽그니를 죽이려 하는 토르이다. 그러나, 오딘은 아스가르드에서 초대한 손님을 죽일 수는 없다고 말리며, 흐룽그니르 역시 술에 취하고 무기도 없는 지금의 나랑 싸운다는 것은 명예롭지 못하니 결투를 미루자 한다.

 

북유럽 신화에서 합의, 명분, 명예는 굉장히 소중한 것으로, 이런 말들을 듣고 토르는 당장 흐룽그니르를 공격하여 죽일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둘은 2대 2 대결을 하기로 결정한다. 

 

토르는 티얄피와 결투에 나가게 되고 흐룽그니르는 같이 나갈 거인이 없어 자신보다 더 거대한 진흙 거인을 하나 만들어 낸다. 이 거인의 키는 9마일(숫자 9의 중요성)이라고 한다. 

 

♣ 티얄피 관련 글

 

2021.10.24 - [신화를 통한 영어] - 북유럽 신화 - 토르 vs 우투가르트 거인들 1편

 

북유럽 신화 - 토르 vs 우투가르트 거인들 1편

지난 포스팅에서 거인들과의 힘겨루기가 하고 싶었던 토르가 우투가르트로 가는 여정에 이용하였던 염소들 이야기를 하였는데, 오늘은 본격적으로 토르가 우투가르트 거인들과 만나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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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진흙 거인이 살아 움직여 결투에 참가하려면 심장이 필요했는데, 이때 늙은 암말이 지나가서 그 암말의 심장을 진흙 거인에게 심어 진흙 거인은 결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 토르(Thor) vs 흐룽그니르(Hrungnir) 간의 결투

 

이렇게 시작된 결투에서 티얄피는 진흙 거인과 토르는 흐룽그니르와 싸우게 된다. 티얄피는 굉장히 빠른 자이지만 인간에 불과하다. 그래서 거대한 진흙 거인과의 결투에 두려워한다. 

 

그런데 늙은 암말의 심장을 받아서 그런지 티얄피가 아니라 진흙 거인이 더 두려워하며 싱겁게 결투는 티얄피의 승리로 끝나버린다. 

 

한편, 토르는 흐룽그니리와 팽팽한 싸움을 하고 있었다. 흐룽그니르의 무기는 숫돌이었는데, 그 숫돌을 토르에게 던질 때 토르 역시 묠니르를 던지게 된다. 그때 묠니르가 흐룽그니르의 머리에 맞으며 흐룽그니르는 죽고 만다. 

 

묠니르가 날아가면서 숫돌을 부수게 되는데 이 부서진 숫돌이 인간세상에 떨어지며 인간 세상에 바위 산들과 부싯돌이 생겨난다는 말이 있다.

 

문제는 숫돌 하나가 토르의 이마에 박힌다는 점이며, 부상당한 토르 위로 흐룽그니르가 쓰러지면서 토르를 덮쳐버린다. 부상을 당해서일까? 아니면 흐룽그니르가 너무 무거워서였을까? 토르는 일어나지를 못하는데...

 

◈ 관련 영어 단어

 

북유럽 신화에서 숫돌은 자주 등장하는 용어 중 하나이다. 분명 바이킹 시대에서 정착 시대가 되며 농경사회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농기구를 관리하기 위해 숫돌은 중요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 숫돌을 영어로는 whetstone이라고 한다. whetstone의 영영 정의를 살펴보자.

 

whetstone

a stone used(사용되는)
for sharpening(날카롭게 하는데) knives, blades, etc

Merriam-Webster's Dic 참조

 

whetstone의 어원을 알아보기 위해 whet의 어원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stone은 돌이고 대부분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whet의 어원은 Proto-Germanic hwatjan이다. 당시 그림은 날카롭게 만들다이며 이 그림에서 숫돌이라는 의미를 생기게 한다. 


오늘은 이렇게 토르(Thor) vs 흐룽그니르(Hrungnir) 간의 대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본 시간이었다. 그리고 관련 영어 단어도 알아보았다. 부디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며 다른 신화 이야기로 돌아오려 한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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