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화를 통한 영어376 그리스 로마 신화 - 미궁 이야기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가 쉽지 않은 미궁과 미로. 미로는 갈림길이라도 있지만, 미궁은 나가는 길이 하나밖에 없는 그런 것을 의미한다. 신화에서 인간은 미궁에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고 하는데, 이 말이 지금은 확장되어 다양한 비유적 표현으로 사용된다. 이 미궁이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이 있다. 한 번 살펴보자. ■ 그리스 로마 신화 미궁 □ 미궁의 탄생 크레타의 왕 미노스(Minos)는 다이달로스(Daedalus)에게 길을 찾을 수 없도록 미로 하나를 만들어라 명한다. 이런 다이달로스는 왕의 명을 따라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는 미로를 만들게 된다. 이것이 바로 미궁, Labyrinthus이다. 트로이 전쟁하면 생각나는 게 목마인데 이 목마를 누가 만들었던가? 바로 지금의 아테네 아테나이 사람.. 2021. 8. 29. 그리스 로마 신화 - 에레보스와 닉스의 자식 아이테르(대기의 신) 깜깜한 그림이 그려지는 에레보스(어둠)와 닉스(밤)에게는 3명의 자식이 있다. 이들의 자식은 아이테르, 헤메라, 카론인데, 그중 오늘은 대기의 신 아이테르에 대해 알아보고 이신과 관련된 영어 단어는 뭐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 □ 아이테르(Aether) ⊙ 아이테르(Aether) 대기의 신이다. Chaos에서 Cosmos로 변하기 위해 태초부터 존재했던 신이다. 에레보스와 닉스의 자식이라는 말도 있고 가이아의 자식이라는 말도 있지만, 역시나 그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재미난 점은 이신은 지상의 공기의 개념과는 사뭇 다르다. 신들이 주로 있었던 하늘의 대기만을 의미한다는 점이다. 남매지간인 헤메라와 바다의 여신 탈라사를 낳았다는 말도 있다. 아이테르는 판타지에서는 주로 에테.. 2021. 8. 27. 지진의 유래가 된 북유럽 신화 이야기 오딘의 아들은? 토르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난다. 그렇지만 오딘의 아들은 토르 말고 다른 인물도 있다. 바로 발드르(Baldr)인데, 이 발드르와 지진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그리고 관련 영어 단어까지 오늘 한 번 알아보자. 지진의 유래가 되는 북유럽 신화 이야기 오딘의 아들 발드르(Baldr) 이 발드르는 오딘과 여신 프리그 사이의 아들이다. 프리그는 어느 날 꿈을 하나 꾸게 된다. 그 꿈은 바로 발드르가 죽는 꿈이었는데, 이런 꿈을 꾼 프리그는 너무 힘이 들었을 듯하다. 그래서 프리그는 세상의 모든 것들에게 자신의 아들 발드르를 절대 해치지 말라고 부탁도 하였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부분의 장애물들을 다 없애버리는데, 그때 하나를 남기게 된다. 그것은 바로 겨우살이였다. 실제 겨우살이가 혹독한 환경을.. 2021. 8. 19. 북유럽 신화의 9지역 지탱하는 나무 위그드라실(Yggdrasil) 오늘은 북유럽 신화에서 지리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9 지역을 지탱한다고 볼 수 있는 위그드라실(Yggdrasil)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위그드라실(Yggdrasil)은 세면으로 나뉘는 나무인데 각각의 위치에는 서로 다른 존재들이 살고 있다. 위그드라실(Yggdrasil)에 대한 포스팅 지금 시작한다. 위그드라실(Yggdrasil) 위그드라실(Yggdrasil)이란? 아주 큰 물푸레나무 위그드라실(Yggdrasil), 크기가 얼마나 큰지 우주를 뚫고 자랐다. 뚫고 지나가면서도 우주를 지탱하기도 하는 나무이다. 이 나무 어원은 상당히 재미있는데, Ygg(두려운 자-여기서 오딘을 말함) + drasil(말-horse) = 두려운 존재인 오딘이 이 나무에 탔다는 의미로 붙었다고 한다. 오딘은 또한 이 나무를.. 2021. 8. 16. 북유럽 신화의 시작 - 9개의 장소 오늘은 북유럽 신화의 시작을 할 때 꼭 알아야 하는 이야기 들려주려 한다. 시작을 알아야 스토리 라인이 명확해지니 말이다. 오늘도 여러분들에게 즐거운 이야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 관련 영어도 빼먹지 않으려 한다. 자! 이제 시작하자. ◇ 북유럽 신화 이야기 ◆ 북유럽 신화 이야기의 시작 ▶ 그리스 로마 신화와 마찬가지로 북유럽 신화에서도 아무것도 없는 무질서의 상태 (Chaos)로 시작을 한다 그리고는 점차 대자연의 구성물들이 생기며 질서의 상태(cosmos)로 바뀌어간다. 이때 이 Chaos라고 볼 수 있는 말을 Ginnungagap라고 불렀다. 이 상태에서 북유럽 신화는 어떤 장소들을 언급하게 된다. 과연 어떤 장소일까? ◆ 북유럽 신화에서 언급되는 최초 9개의 장소 ▶ 북유럽 신화에서 숫자 9는 상.. 2021. 8. 14. 대지의 여신이 혼자 낳은 자식들 오늘은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혼자서 낳은 자식들인 우라노스(하늘의 신), 우로스(산의 신), 폰토스(바다의 신)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늘 신화는 학설이 다양해 종합한다는 게 웃기는 사항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가 믿는 이론으로 어느 정도의 각색을 통해 신화를 이해해 보려 한다. 그리고 또 관련 영단어도 빼먹지 않으려 한다. □ 가이아가 혼자서 낳은 자식들 ■ 우라노스(하늘의 신) 하늘의 신 우라노스에 대해서는 이미 포스팅하였기 때문에 링크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2021.08.05 - [신화를 통한 영어] - 대지의 여신 가이아 자식 우라노스 대지의 여신 가이아 자식 우라노스 오늘은 우라노스에 대해 알아보려 하는데, 이 신은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직접 낳은 건지, 결혼해서 낳은 건지 많은 설명이 있.. 2021. 8. 12. 로키 (Loki)는 누구인가? 오늘도 역시 마블 코믹스 토르에서 나오는 로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마블 세계관에서는 오딘의 자식으로 나오지만 사실 북유럽 신화에서 로키는 오딘의 자식은 아니다. 북유럽 신화에서 주인공은 아니지만, 매 사건에 다 관련이 있는 로키. 로키에 대해 알아보자. ○ 북유럽 신화 로키 ● 로키는 누구인가? 로키는 원래 신이 아녔으며 거인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파르바우티와 라우페위의 아들이며 형제로는 헬블린디와 뷜레이스트가 있다. 크게 로키는 결혼을 두 번 하는데 첫 번째 부인은 요툰 앙그르보다 이며 두 번째 부인은 시권이다. 앙그르보다와의 사이에서는 3명의 자식을 낳게 되는데 이 자식들은 좀 유명하다. 요르문간드, 펜리르, 헬이 있다. 시귄이랑은 나리와 나르피를 낳게 된다. ● 로키라는 이름의 유래.. 2021. 8. 10. 천둥의 신 토르(Thor) 이야기 오늘은 마블 스토리 라인의 필수 캐릭터인 토르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한다.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토르는 천둥의 신이다. 오딘의 아들이자 천둥의 신 토르 과연 어떤 얘기가 있을까? 그리고 토르와 관련된 영어 단어는 뭐가 있을까? □ 북유럽 신화 이야기 ■ 천둥의 신 토르(Thor) ▶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천둥의 신을 떠올리면 그리스 신 제우스(Zeus)와 로마의 신(Jupiter)이 먼저 떠오르는데 이 처럼 북유럽 신들 중에서도 천둥의 신이 있었다. 다들 토르라고 생각할 것 같다. 맞다. 실제로 오딘의 아들이자 천둥의 신이 바로 토르(Thor)이다. 북유럽 신화에서의 주신은 바로 오딘(Woden)인데 실제 언급되는 분량을 놓고 보면 토르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다. 그만큼 주신에 뒤처지지 않는 토르이다. 8.. 2021. 8. 9. 이전 1 ··· 43 44 45 46 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