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궁술의 신 아폴론(Apollon)이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아폴론(Apollon)
올림포스의 주신 제우스(Zeus)와 모성의 신이라 알려져 있는 여신 레토(Leto) 사이에서 태어난 아폴론은 신화 내에서 여러 역할을 맡는다.
즉, 아폴론은 태양의 신, 음악의 신, 예언의 신, 그리고 의술의 신 역할을 했다. 하나 더 언급할만한 내용은 아폴론이 궁술이 뛰어나 궁술의 신이기도 했다는 점이다.
오늘 이야기는 이와 관련이 있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2022.04.12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아폴론(Apollon) 자신의 아들 아스클레피오스(Asklepios/Asclepius)의 죽음을 슬퍼하다
◈ 궁술의 신 아폴론(Apollon)
신화 내에서 아폴론의 활에 대한 자부심은 굉장한 것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아폴론의 활에 대한 에피소드도 많이 존재한다.
특히나, 아폴론의 어린 시절을 다루는 전승에서 대지의 여신 가이아(Gaia)의 자식인 거대 뱀 피톤을(Python)을 화살로 죽이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또한, 궁술로 유명했던 헤라클레스(Heracles)의 스승을 죽인 일화도 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신화 내에서 화살로 유명한 신이 한 명 더 있다.
바로 에로스(Eros)이다. 어느 날 아폴론이 에로스를 본 적이 있다. 에로스 역시 활을 들고 다녔기에 아폴론은 관심을 보였다.
어린 꼬마 신이 들고 다닌 활이 작고 아담한 사이즈라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는데, 아폴론은 그런 점으로 에로스의 활을 무시하고 모욕하였다.
얼마 뒤, 무시를 당한 에로스는 아폴론의 무례함을 벌하기로 결정하고는 황금 화살과 납 화살을 하나를 들고 그를 찾아간다.
어느 산 정상 부분에 있었던 아폴론을 발견한 에로스. 에로스는 황금 화살을 아폴론에게 명중시킨다. 그리고 준비하였던 납 화살 한 발은 숲 속에 있었던 다프네(Daphne)에게 쏜다.
결국 에로스가 원했던 것은 아폴론은 다프네를 사랑하게 만들고, 다프네는 아폴론을 피하는 상황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었다.
아폴론의 구애를 피해 달아나던 다프네는 결국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자 월계수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할 상황에 슬퍼했던 아폴론이었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궁술의 신 아폴론(Apollon)이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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