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크리세이스(Chryseis)와 브리세이스(Briseis)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크리세이스(Chryseis)와 브리세이스(Briseis)
아폴론의 사제 크리세스(Crises)에게는 미모의 딸이 한 명 있었고 바로 아스티노메(Astynome)이다. 그런데, 대부분은 크리세이스로 알려져 있고 이름의 의미는 크리세스의 딸이다.
크리세스의 형제로 알려진 인물인 브리세스(Brises)에게도 미모의 딸이 한 명 있었고 바로 히포다메이아(Hippodameia)이다. 역시 본래 이름보다는 브리세이스라고 알려져 있다.
브리세이스는 브리세스의 딸이라는 의미이다. 결국 크리세이스와 브리세이스는 사촌이다. 이 둘은 트로이 전쟁(Trojan war)에서 크게 알려진 인물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들은 트로이 전쟁에 감초 역할을 하는 인물들이기에 오늘 한 번 다루어보려 한다.
◈ 크리세이스(Chryseis)와 브리세이스(Briseis)가 트로인 전쟁에 미친 영향
파리스(Paris)가 스파르타 왕 메넬라오스(Menelaos)의 왕비 헬레네(Helene)를 데리고 트로이로 도망친 것이 트로이 전쟁(Trojan war)의 원인이라 본다.
2022.07.19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트로이 전쟁(Trojan War)의 시작
그리고 트로이 전쟁은 10년간 지속되었는데 크게 이유 두 가지를 본다면 첫 번째는 아폴론(Apollon)이 트로이의 영웅 헥토르(Hector)를 지켜주었다는 점이며,
두 번째 이유는 아마도 그리스 연합군의 최고 영웅 아킬레우스(Achilleus)와 아가멤논(Agamemnon)의 불화 때문에 아킬레우스가 개입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아킬레우스와 아가멤논의 불화의 원인이라 볼 수 있는 두 여인이 바로 크리세이스와 브리세이스이다.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가 이끄는 그리스 연합군이 크리세 섬을 공격한 적이 있었고 이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이때, 크리세이스는 아가멤논의 여자가 되고 브리세이스는 아킬레우스의 여자가 된다. 아가멤논은 크리세이스를 돌려 돌라는 크리세스를 모욕하였고
이는 트로이를 지켜주던 신 아폴론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아폴론의 개입으로 상황이 어렵게 되자 아가멤논은 크리세이스를 돌려준다.
그렇지만, 자신의 여인이 없어졌다고 아킬레우스가 아끼던 여인 브리세이스를 자신에게 바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일로 인해 아킬레우스는 더 이상 트로이 전쟁에 개입하지 않는다. 아킬레우스의 개입이 없어져 그리스 연합군은 트로이 군대에 밀리게 되었고
이는 금방 끝날 것만 같았던 트로이 전쟁이 10년간 지속되는 이유가 된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크리세이스(Chryseis)와 브리세이스(Briseis)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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