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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통한 영어

그리스 로마 신화 - 글라우코피스(Glaukopis)로 불리는 아테나(Athena)

by 7victoria7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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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글라우코피스(Glaukopis)로 불리는 아테나(Athena)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및 영어 단어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단어도 알아볼 수 있다.

 

◆ 그리스 신화 - 글라우코피스(Glaukopis)

 

글라우코피스(Glaukopis)라는 그리스어는 빛나는 눈을 의미한다. 이 빛나는 눈을 의미하는 글라우코피스는 무지(어둠)에서 빛나는 눈(지혜)이라는 비유적 의미로도 사용되었다.

 

이 그림에서 글라우크스라는 단어도 탄생한다. 글라우크스는 올빼미를 의미한다. 올빼미가 저녁(무지)에 빛나는 눈(지혜)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은

 

아테나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고 실제로 올빼미는 아테나의 상징 이기도 하다.

 

※ 관련 영어 단어

영어로 올빼미는 일반적으로 owl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owl의 어원은 Proto-Germanic uwwalon-으로 새들의 울부짖는 소리의 그림이 있었다.

 

◈ 글라우코피스(Glaukopis)로 불리는 아테나(Athena)

 

아테나의 지식이나 지혜는 대단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그녀의 어머니 지혜의 여신 메티스(Metis)로 부터 이런 점을 물려받았을 것이다.

 

또한, 아테나가 제우스(Zeus)의 머리에서 태어난다는 점도 이를 보여준다. 아무튼, 이렇게 생겨난 지식과 지혜는 아테나가 어떤 상황에 직면할 때 

 

지혜롭고 차분하게 사건들을 풀어 나가게 만들고 이 점은 같은 전쟁의 신이지만 잔혹함이 부각되는 아레스(Ares)와 구별시켜주는 요인이기도 하다.


2021.11.20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아레스 vs 아테나

 

그리스 로마 신화 - 아레스 vs 아테나

오늘은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두 전쟁의 신 아레스와 아테나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 한다. 구별해서 얘기하려는 게 아니라 실제로 이 두 신이 맞붙은 얘기를 해보려는 것이다. 어떤 이야기가

7-victoria-7.tistory.com


 

아테나의 지식과 지혜를 글라우코피스라는 단어로 묘사하기도 하는데 이는 오레스테스(Orestes) 일화에서 드러난다. 

 

오레스테스는 미케네의 왕 아가멤논(Agamemnon)과 클리타임네스트라(Clytemnestra)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었다.

 

클리타임네스트라는 아가멤논을 죽이게 되는데, 나중에 성장한 오레스테스가 자신의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어머니 클리타임네스트라를 죽이게 되는 비극적인 일을 겪게 된다. 

 

아무튼, 이 일로 오레스테스는 재판을 받게 되는데 신들이 지금으로 생각해보면 판사, 검사, 변호사의 역할을 맡았고 아테네 시민들이 배심원의 역할을 하였다. 

 

이때, 최종 판결을 내릴 수 없을 만큼 의견이 반으로 나뉘었다. 아버지의 복수도 이해되고, 그렇다고 자신의 친모를 죽인 것도 용서받을 일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이때, 아테나가 재판관으로서 논리적 판단을 하였고 참석했던 신들과 배심원들은 아테나의 판결에 동의하였다. 결국 오레스테스는 무죄가 된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글라우코피스(Glaukopis)로 불리는 아테나(Athena)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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