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멤논(Memnon)의 죽음이라는 주제로 포스팅하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및 영어 단어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단어도 알아볼 수 있다.
◆ 그리스 신화 - 멤논(Memnon)
아버지 티토노스(Tithonus)와 어머니 에오스(Eos) 사이에서 태어난 멤논은 에티오피아의 왕으로서 나름 성공한 왕으로 평가받는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의 아버지 티토노스의 고향인 트로이에 전쟁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에티오피아의 군대를 이끌고 트로이로 향한다.
트로이에 도착해서 전쟁에 참여 상당한 업적을 남기기도 하는 멤논이다. 그때 죽인 장수들 중에는 책사 네스토르(Nestor)의 아들도 있었다.
그리고 네스토르는 멤논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그렇지만 노인을 상대로 결투는 하지 않겠다는 멤논은 거절한다.
아들의 복수를 반드시 하고자 했던 네스토르는 아킬레우스(Achilleus)에게 자신 대신 멤논과 결투하여 자신의 복수를 대신해 줄 것을 부탁하고,
이를 수용해 멤논과 결투를 벌인다. 제우스의 예측대로 멤논은 아킬레우스에게 패배한다. 그리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 새벽의 여신 에오스는 분노한다.
2022.06.09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멤논(Memnon)과 아킬레우스(Achilleus)
◈ 멤논(Memnon)의 죽음
이렇게 멤논은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본 어떤 어머니도 분노와 슬픔을 느꼈을 것이다. 에오스 역시 마찬가지였고
에오스는 하늘을 검게 만들어 세상은 어두워졌다. 세상을 밝게 만드는 역할을 했던 에오스가 세상을 어둡게 만들었다는 것에서 그녀의 분노와 슬픔을 느껴볼 수 있다.
그리고 에오스는 멤논의 시체를 에티오피아로 이동시킨다. 그리고 한 동안 아들 앞에서 울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이런 에오스의 울음은
새벽에서 아침이 될 때 즈음이었고, 사람들은 아침에 이슬이 에오스가 아들 멤논을 잃은 것 때문에 흘린 눈물이라 생각하였다.
이런 에오스의 모성애는 제우스(Zeus)의 마음을 감동시켰고 제우스는 멤논을 부활시킨다. 이때 제우스는 멤논의 부하들 역시 새로 부활시키는데 바로 매이다.
※ 관련 영어 단어
제우스가 멤논을 부활시키는 상황을 영문에는 대부분 bestowed immortality라고 나타낸다. 이때, bestow는 수여하다나 부여하다의 해석이 가능한 단어이며,
immortality는 불멸, 즉, 죽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im이 반대 접두사인데 빠지게 되어 mortality가 되면 사망, 필사 정도의 의미를 지니게 된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멤논(Memnon)의 죽음이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부디 흥미로웠던 오늘의 포스팅이었기를 바라며 마치려 한다.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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