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아킬레우스(Achilleus)와 아가멤논(Agamemnon)의 불화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아킬레우스(Achilleus) vs 아가멤논(Agamemnon)
프티아의 왕 펠레우스(Peleus)와 바다의 여신 테티스(Thetis) 사이에서 태어난 영웅 아킬레우스. 그리고 미케네의 왕 아트레우스(Atreus)와 왕비 아에로페(Aerope) 사이에서 태어난 아가멤논.
파리스(Paris)가 스파르타 왕 메넬라오스(Menelaos)의 왕비 헬레네(Helene)를 데리고 트로이로 도망쳐 트로이 전쟁(Trojan war)이 발생했을 때,
아가멤논은 그리스 연합군의 통솔을 맡게 되고 아가멤논은 최고 영웅이었던 아킬레우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연합군에 합류시킨다.
완벽한 조합으로 생각되었던 이 둘 사이의 관계는 점차 나빠지게 되는데...
◈ 아킬레우스(Achilleus)와 아가멤논(Agamemnon)의 불화
트로이에는 아폴론의 사제가 있었고 바로 크리세스(Crises)였다. 크리세스는 크리세 섬을 통치하고 있었다. 그리고 크리세스에게는 아름다운 딸 크리세이스(Chryseis)가 있었다.
아가멤논이 이끄는 그리스 연합군이 크리세 섬을 공격한 적이 있었고 이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이때 주요 역할을 한 인물이 바로 아킬레우스다.
아킬레우스는 전리품을 챙겼고, 그중에 크리세이스도 있었다. 그리고 아킬레우스는 크리세이스를 아가멤논에게 바친다.
이렇게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아킬레우스와 아가멤논. 그런데, 이 좋았던 관계는 크리세스가 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아가멤논을 찾아오면서 바뀌게 된다.
크리세스가 아가멤논에게 크리세이스를 돌려줄 것을 부탁하였지만, 아가멤논은 단번에 거절하였고 심지어는 그를 모욕하였다.
모욕당한 크리세스는 아폴론 신전으로 가서 그리스 연합군에게 저주를 내려 돌라 기도한다. 이 기도를 들은 아폴론(Apollon)은 그리스 연합군에게 불화살을 날렸으며 이는 그리스 연합군에게 상당한 피해를 주게 된다.
아가멤논은 어쩔 수 없이 크리세이스를 돌려준다. 그런데, 아가멤논이 크리세이스를 돌려주었으니 다른 전리품을 자신이 가져야겠다고 말했고
이 다른 전리품은 바로 브리세이스(Briseis)였다. 브리세이스는 아킬레우스가 사랑했던 여인이었고 이때부터 아킬레우스와 아가멤논의 관계는 틀어진다.
아킬레우스는 더 이상 트로이 전쟁에 개입하려 하지 않았고, 이는 그리스 연합군이 트로이 군대에 밀리는 상황을 초래한다.
너무 밀리다 보니 아가멤논은 브리세이스를 포함하여 다른 여인들을 아킬레우스에게 보내지만 거절한다. 아킬레우스가 다시 참전하게 되는 계기는 친구 파트로클로스(Patroclus)가 죽음을 맞이하면서였다.
2022.08.01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헥토르(Hector)와 아킬레우스(Achilleus)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아킬레우스(Achilleus)와 아가멤논(Agamemnon)의 불화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신화를 통한 영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 로마 신화 - 아킬레우스(Achilleus)의 죽음 (0) | 2022.08.09 |
---|---|
그리스 로마 신화 - 크리세이스(Chryseis)와 브리세이스(Briseis) (0) | 2022.08.08 |
그리스 로마 신화 - 아킬레우스(Achilleus)의 친구 파트로클로스(Patroclus) (0) | 2022.08.06 |
그리스 로마 신화 - 아테나(Athena)에게 당하는 헥토르(Hector) (0) | 2022.08.05 |
그리스 로마 신화 - 헥토르(Hector)의 시신을 돌려받으려는 아폴론(Apollon) (0) | 2022.08.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