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화를 통한 영어

그리스 로마 신화 - 올림포스 주신 제우스(Zeus / Dias)

by 7victoria7 2021. 11. 7.
반응형

오늘은 드디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주인공이라 볼 수 있는 제우스(Zeus: 라틴문자로는 Dias)에 대한 기본적 사항을 포스팅해보려 한다. 제우스(Zeus)는 오늘로 끝날 포스팅은 아니며 기본적 사항(+탄생)만 알려드리려고 한다. 그리고 관련 영어 단어도 같이 알아보려 한다. 듣기는 많이 들었던 신인데 과연 제우스는 어떤 신일까?

 

◇ 그리스 로마 신화 

 

◆ 제우스에 관해서 

 

thumbnail
thumbnail

 

제우스(Zeus)는 기본적으로는 주로 천둥의 신이라 불린다. 물론, 그리스 로마 신화의 주인공처럼 느껴지기에 여러 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바로 번개, 하늘, 왕권의 신 등으로 말이다. 로마 신화로 넘어가면서 제우스(Zeus)는 유피테르(Ivpiter / Jupiter)로 불리기도 하며 북유럽 신화에서는 오딘이나 토르가 대응 신이기도 하다.

 

※ 관련 영어 단어

제우스(Zeus)는 로마 신화로 가면 Jupiter로 불리는데 Jupiter는 나중에 행성 이름 목성이 된다. 태양계 행성 중 가장 큰 행성이다. 아마도 제우스가 가장 큰 신이라 느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개인적 생각이긴 하지만, 제우스는 기본적으로 다른 신들과 차별화된 존재라고 여겨야 했던 것 같으며, 이는 행성이 동일 선상에서 같이 있게 되면 태양계의 나쁜 영향을 준다는 Jupiter Effect라는 용어가 탄생하게 된 원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21.08.09 - [신화를 통한 영어] - 천둥의 신 토르(Thor) 이야기

 

천둥의 신 토르(Thor) 이야기

오늘은 마블 스토리 라인의 필수 캐릭터인 토르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한다.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토르는 천둥의 신이다. 오딘의 아들이자 천둥의 신 토르 과연 어떤 얘기가 있을까? 그리고 토

7-victoria-7.tistory.com

 

특히나 우리에게 천둥의 신은 영화와 만화의 영향을 받아 토르가 가깝지만 말이다. 아직 그렇게 다루지는 않았지만 이집트 신화에 주신이라고 볼 수 있는 아문 역시 많이 언급되는 신이다. 이처럼 제우스는 올림포스 주신으로서 맡고 있는 역할이 많았다고 볼 수 있다. 제우스를 상징하는 것들 또한 여러 개가 있는데 일단 독수리, 참나무, 아스트라페, 아이기스 등이 있다. 

 

◈ 제우스의 탄생

 

제우스는 농경의 신 크로노스와 풍요의 신 레아의 막내아들이다. 그러나 제우스는 올림포스의 주신이 되며 첫째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이유는 이러하다. 농경의 신 크로노스는 아버지 우라노스를 권좌에서 물러나게 하는 과정에서 어머니 가이아와 마찰을 만든다. 이에 가이아는 크로노스에게 너도 똑같이 자식에게 당할 것이라는 예언을 하고, 크로노스는 그 예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크로노스는 레아와의 사이에서 낳은 모든 자식들을 먹어 삼킨다.

 

2021.09.29 - [신화를 통한 영어] - 가이아와 우라노스 자식들 5 - 크로노스(ft: 관련 영어)

 

가이아와 우라노스 자식들 5 - 크로노스(ft: 관련 영어)

오늘은 가이아와 우라노스 자식들 5편으로, 알려드릴 신은 바로 남자 자식 중 막내인 크로노스에 관한 얘기로 크로노스는 어떤 신인지 그리고 관련 영어는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

7-victoria-7.tistory.com

 

이에 여섯째인 제우스만큼은 지켜야겠다고 생각한 레아가 대지의 여신 가이아를 찾아가 조언을 듣고 아이처럼 생긴 돌덩이 하나를 보자기에 싸서 아이처럼 보이도록 하여 크로노스가 그 돌덩이를 삼키도록 하라는 조언을 받아들이며 그것을 실천한다. 그리고 그 돌덩이가 아이인지 알았던 크로노스는 그 돌덩이를 삼키며 여섯째이자 막내인 제우스는 목숨을 건지게 된다. 

 

레아가 제우스를 낳았던 곳은 여러 설이 있지만 대부분은 크레타섬이라고 알고 있다. 그리고 레아가 제우스를 낳았다는 동굴은 크레타섬 두 곳 정도로 요약하는데 학자들은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아무튼, 크레타섬의 동굴에서 제우스를 낳은 레아는 어쩔 수 없이 제우스를 염소에게 맡겨 키우게 한다. 님프가 제우스를 키웠다는 말도 있지만 어쨌거나 제우스는 크로노스에게 발각되지 않아야 했기에 레아의 손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때부터 신화는 제우스를 부모와 떨어져도 강하게 클 수 있다는 주신으로서의 매력을 부여한다. 재미있는 점은 아기 제우스가 소리를 내면 아버지인 크로노스가 알아챌 수 있다는 점에서 님프들이 밤마다 축제를 열어 제우스의 울음소리를 감추려 했다는 점이다. 이렇게 염소들과 님프들의 도움을 받고 강인하게 성장하는 제우스이다.

 

 

오늘은 이렇게 올림포스 주신인 제우스의 기본적 사항, 탄생 과정 등을 살펴보았다. 앞으로 제우스에 관련된 이야기는 엄청 많아지는데 그때 잘 이해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듯하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해 주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마치려 한다. 늘 감사드린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