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프릭소스(Phrixus) 콜키스(Colchis/Kolkhis)의 왕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및 영어 단어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영어 단어도 배워 볼 수 있다.
◆ 그리스 신화 - 프릭소스(Phrixus) 이전 이야기
오르코메노스(Orchomenos)의 왕자인 프릭소스(Phrixus)에게는 쌍둥이 여동생 헬레(Helle)가 있었다. 이 둘은 쌍둥이답게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만큼, 큰 문제없이 지내던 가족이었던 것이다. 문제의 시작은 쌍둥이 아버지인 아타마스(Athamas)가 정부인 네펠레(Nephele)를 버리고,
새로운 여인 이노(Ino)에게 마음을 주면서부터이다. 이노는 전 부인의 자식들인 쌍둥이를 무척이나 싫어하였고 심지어 음모를 꾸며 죽이려 한다.
이노의 계획대로 일은 진행되고 프릭소스가 제물로 바쳐지려는 순간 황금색 털을 지닌 양 한 마리가 쌍둥이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는 쌍둥이를 태워서 하늘로 날아가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2022.05.13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프릭소스(Phrixus)
◈ 프릭소스(Phrixus) 콜키스(Colchis/Kolkhis)의 왕을 만나다
안타깝게도, 쌍둥이 여동생 헬레를 잃어 슬픔을 빠진 프릭소스. 그는 살아남아 콜키스(Colchis/Kolkhis)에 도착한다.
당시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Aeetes)는 프릭소스를 정말 환대해 주었다. 그의 딸 칼키오페(Chalciope)를 그와 연결시켜주는 것도 아이에테스이다.
아무튼, 프릭소스는 콜키스에 도착해서 목숨을 지켰지만, 한 가지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것은 바로 거짓 신탁이었지만
제우스(Zeus)에게 제물을 바치는 것 때문이었다. 이때, 프릭소스의 친 어머니 네펠레는 아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황금 양을 죽여 제우스에게 제물로 바치고, 황금 털은 벗겨 자신을 환대해준 아이에테스 주라고 말이다. 그리고 프릭소스는 그렇게 실행한다.
황금 털을 받은 아이에테스는 이 예사롭지 않은 황금 털을 숲의 나무 아래에 숨기게 된다. 그리고 이 지역은 용이 항상 지키도록 조치한다.
이 나무가 있는 숲은 전쟁의 신 아레스(Ares)의 영역이었다는 전승이 있다. 아무튼, 이렇게 아르고 호 원정대가 찾아가게 되는 콜키스의 황금 양털이 탄생한다.
※ 관련 영어 단어
콜키스의 황금 양털을 영어로 Golden Fleece라고 한다. gold가 금이니 golden은 황금빛의 정도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란 어렵지 않다.
다만, golden은 특별하거나 소중한 정도의 번역도 가능한 단어이니 참고해 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fleece의 어원은 West Germanic flusaz이다.
flusaz는 당시 동물의 털이라는 그림을 가지고 있었다. 물개의 가죽이라는 그림도 있었다. 아무튼, 이 그림에서 양털을 의미한다.
2022.04.30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아르고 호 원정(Argonautika)의 원인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프릭소스(Phrixus) 콜키스(Colchis/Kolkhis)의 왕을 만나다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부디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며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그리고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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