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헤파이스토스(Hephaistos)와 아프로디테(Aphrodite)라는 라는 주제로 포스팅하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헤파이스토스(Hephaistos)
제우스(Zeus)와 헤라(Hera) 사이에 태어난 자식이기도 하고, 헤라 혼자 낳은 자식이기도 한 헤파이스토스는 신의 외모라 보기 힘든 점 때문에 부모로부터 버림받는다.
실제로 헤라는 헤파이스토스를 지상으로 던져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테티스(Thetis)와 에우리노메(Eurynome)가 어린 헤파이스토스를 구하긴 하지만,
헤파이스토스는 결국 절름발이가 된다. 불운한 유년시절을 보내지만 그의 대장장이 기술은 그를 다시 올림포스의 중요한 직책을 맡도록 한다.
그때, 자신의 어머니 헤라에게 복수하기도 하지만 디오니소스(Dionysos)의 설득에 결국 헤라를 용서하기도 한다.
2022.06.13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디오니소스(Dionysos) 헤파이스토스(Hephaistos) 설득하다
◈ 헤파이스토스(Hephaistos)와 아프로디테(Aphrodite)
제우스 역시 자신이 직접 하지는 않았지만 헤파이스토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이는 제우스가 이런 마음 때문에 헤파이스토스에게
올림포스 최고의 미인 아프로디테와 혼인시키려 했다는 전승에서 유추해 볼 수 있다. 아무튼, 둘이 결혼했다는 전승에서 둘의 사이는 그리 좋지 못하다.
사연은 이러하다. 둘이 결혼을 했지만 아프로디테는 헤파이스토스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일단 강제적 결혼이 원인이기도 하고,
헤파이스토스의 외모와 절름발이 때문이기도 하다. 아무튼, 이런 헤파이스토스를 멀리하고 아프로디테는 바람을 피우게 된다.
그 대상은 바로 전쟁의 신 아레스(Ares)였다. 이런 사실도 모르고 묵묵하게 일만 했던 헤파이스토스를 안타깝게 느낀 태양신 헬리오스(Helios).
헬리오스는 헤파이스토스에게 이 사실을 얘기한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헤파이스토스는 분노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복수할 때처럼,
보이지 않는 쇠사슬을 활용하려 한다. 다만, 이번에는 침실이 문제였으니 침대에 쇠사슬을 설치한 것만이 다를 뿐이었다.
이렇게 아레스와 아프로디테는 결국 침대에 묶여 모든 신들에게 조롱거리가 된다. 그렇지만, 이 두신도 그냥 버릴만한 신들은 아니었기에
다른 신들은 헤파이스토스에게 이 둘을 용서해 줄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어머니 때와 다르게 쉽게 용서하려 하지 않았던 헤파이스토스였다.
결국, 3 주신 중 하나인 포세이돈(Poseidon)이 헤파이스토스를 설득시키고, 아레스가 정말 잘못했다며 나중에 헤파이스토스가 힘든 상황이 오면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용서한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헤파이스토스(Hephaistos)와 아프로디테(Aphrodite)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부디 흥미로웠던 오늘의 포스팅이었기를 바라며 마치려 한다.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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