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디오니소스(Dionysos) 헤파이스토스(Hephaistos) 설득하다 라는 주제로 포스팅하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헤파이스토스(Hephaistos)
그리스 신화에서 추남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는 제우스(Zeus)와 헤라(Hera) 사이에 태어난 자식이기도 하고 헤라 혼자 낳은 자식이기도 하다.
이런 외모는 헤라를 만족시키지 못했고, 헤라는 헤파이스토스를 인간 세계 렘노스 섬 근처 바다로 던져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다행스럽게 테티스(Thetis)와 에우리노메(Eurynome)에 의해 구해지기는 하지만 떨어질 때의 충격으로 절름발이가 되는 헤파이스토스.
그는 이런 어린 시절의 고통과 슬픔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살아나간다. 그리고 그는 대장장이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명성을 떨치기도 한다.
그리고 이 대장장이 기술은 그에게 올림포스 신전으로 복귀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 결국 그는 다시 신들의 세상으로 복귀하고 자신의 어머니 헤라와 재회한다.
그는 복수의 마음을 숨긴 채 웃으며 헤라에게 접근하고 보이지 않는 쇠사슬이 있는 의자를 헤라에게 선물한다. 의심하지 않았던 헤라는 의자에 앉게 되고,
그 순간 쇠사슬이 헤라를 잡아채는데 헤라가 아무리 움직이려 해도 쇠사슬 때문에 움직일 수 없었다.
2022.06.12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헤파이스토스(Hephaistos)와 헤라(Hera)의 재회
◈ 디오니소스(Dionysos) 헤파이스토스(Hephaistos) 설득하다
올림포스의 주신이 제우스라면, 헤라는 올림포스의 여주인. 그런 그녀가 쇠사슬에 묶여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많은 신들이 나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그러나, 쇠사슬은 그 어느 신도 풀 수 없었다. 오로지 이 쇠사슬을 풀 수 있는 인물은 바로 제작자 헤파이스토스만 가능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헤파이스토스가 쇠사슬을 풀 생각이 없었다는 점이다. 이때, 그에게 한 신이 다가온다. 이 신은 바로 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
디오니소스는 포도주 자루를 들고 헤파이스토스에게 다가와 헤라를 풀어주라는 말 대신 목이 마를 테니 포도주 한 잔 하라 권한다.
신들의 포도주는 단순히 술의 기능만 했던 것은 아니었고 화난 기분을 누그러뜨리는 역할도 했다. 포도주를 마신 헤파이스토스는 어느 정도 기분이 풀렸다.
그리고 이 것을 눈치챈 디오니소스는 그제야 헤라를 풀어주면 어떠하겠냐며 헤파이스토스를 설득한다. 이 설득에 헤파이스토스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어머니 헤라를 풀어주게 된다. 이때 헤라 역시 눈물을 보였으며 자신의 아들에게 용서를 구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디오니소스로 인해 두 모자는 화해하고 큰 문제없이 잘 지냈다고 한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디오니소스(Dionysos) 헤파이스토스(Hephaistos) 설득하다 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부디 흥미로웠던 오늘의 포스팅이었기를 바라며 마치려 한다.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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