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테세우스(Theseus)의 친한 친구 페이리토오스(Peirithous)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페이리토오스(Peirithous)
페이리토오스의 아버지는 익시온(Ixion) 혹은 제우스(Zeus)로 언급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제우스라는 전승을 선호한다라고 알려드린다.
익시온이 제우스의 부인 헤라(Hera)를 범하려 했었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제우스가 익시온의 부인인 디아(Dia)와 관계하여 낳은 자식이 바로 페이리토오스였다.
2022.09.09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익시온(Ixion)에게 복수하는 제우스(Zeus)
페이리토오스의 부인은 히포다메이아(Hippodamia)이며 둘 사이에는 아들 폴리포이테스(Polypoetes)가 있었다.
페이리토오스 관련 글을 읽다 보면 항상 영웅 테세우스(Theseus)가 언급되는데 오늘 글도 이에 관한 것이다.
◈ 테세우스(Theseus)의 친한 친구 페이리토오스(Peirithous)
테세우스와 페이리토오스가 친한 친구가 된 것은 어떤 사건 때문이었다. 한 번은 페이리토오스가 테세우스의 명성에 대해 들었다.
자신 역시 야망 있는 영웅이 되기를 원했기에 테세우스를 꼭 한번 만나고 싶었다. 그러다 페이리토오스는 테세우스가 소떼들을 기르고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페이리토오스는 테세우스의 소떼가 있는 장소에 도착해서는 그 소떼를 풀어주었다. 이것은 페이리토오스가 테세우스와 결투하기 위한 시빗거리였다.
테세우스는 자신의 소들이 도망치고 있다는 말을 들었고, 집 밖으로 뛰쳐나왔다. 소들은 이미 도망친 후였고 소들이 있던 곳에는 페이리토오스만이 서 있었다.
테세우스를 보기만 했을 뿐인데, 페이리토오스는 그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것은 테세우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둘은 결투하게 되면 반드시 한 명은 죽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둘은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싸움 대신 둘은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 친구가 되고 난 뒤 테세우스는 페이리토오스가 켄타우로스(Centaur)들과 싸울 때 도왔고
페이리토오스가 저승에 내려갔을 때도 그를 도왔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테세우스(Theseus)의 친한 친구 페이리토오스(Peirithous)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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