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북유럽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로키(Loki) 게이로드(Geirrod)를 만나다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북유럽 신화 - 게이로드(Geirrod)
오늘 알려드리려는 게이로드는 요툰헤임에 살고 있던 거인이다. 북유럽 신화에는 인간 왕자로 나오는 게이로드도 있기 때문에 구별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거인들이 그렇듯 게이로드 역시 신들을 싫어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게이로드는 토르(Thor)를 죽이고 싶어 했다.
◈ 로키(Loki) 게이로드(Geirrod)를 만나다
로키는 어느 날 너무 심심해서 빈둥거리고 있었다. 그러다 프리그(Frigg)를 만났다. 로키는 프리그에게 매 가죽을 빌려줄 수 있는지 묻는다.
이 매가 죽은 매로 변신시켜 주는 특별한 가죽이었다. 프리그는 빌려주겠다고 말했고, 로키는 매로 변신하여 하늘을 날았다.
로키가 향한 곳은 바로 요툰헤임. 바로 거인들의 왕국이었다. 그런데, 이전에는 없었던 엄청 큰 궁전이 로키 눈에 들어왔다.
이 엄청난 궁전은 게이로드의 궁전이었다. 게이로드는 그곳에서 걀프(Gjalp)와 그레이프(Greip)라는 두 딸과 함께 지내고 있었다.
아무튼, 로키가 이런 성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로키는 게이로드의 성 창문에 내려앉아 성 내부를 보고 있었다.
게이로드와 두 딸은 저녁을 먹고 있었다. 눈치 빠른 게이로드는 창문에 앉아있는 매로 변신한 로키를 보았고 하인들에게 당장 저 매를 잡아오라 명령했다.
하인들은 매를 잡아 게이로드에게 가져갔다. 게이로드가 매를 보는 순간 이 매는 일반적인 매와는 다르다는 생각을 했고,
지하 감옥에 가둬라고 하인들에게 말했다. 이렇게 로키는 또 감금이 된다. 늘 그랬듯 로키는 또 어떻게 이 거인을 설득하여 이 위기를 벗어날지 생각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게이로드는 지하 감옥으로 내려오지 않았다. 그것도 3개월 동안이나 말이다. 로키는 점점 지쳐갔다.
오늘은 이렇게 북유럽 신화 로키(Loki) 게이로드(Geirrod)를 만나다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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