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북유럽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라그나로크(Ragnarok) - 오딘(Odin) vs 펜리르(Fenrir)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북유럽 신화 - 라그나로크(Ragnarok)의 원인
오딘이 늘 불안해했던 것이 있었다. 언젠가 세상이 멸망하리라는 것이었는데 이것을 라그나로크라 부른다. 이 라그나로크는
오딘의 둘째 아들 발드르(Baldur)가 죽으면서 시작된다. 발드르는 빛 그 자체였기에 그가 죽으며 세상에 빛이 사라졌고,
이로 인해 추위는 점차 심해졌으며 9 세상의 식량도 점차 줄었다. 그렇다 보니, 세상은 점차 무질서해졌으며 결국 세 마리의 수탉이 울기 시작하면서 라그나로크의 시작을 알렸다.
이미 라그나로크를 예상하고 있었던 오딘은 발할라(Valhalla)의 전사들 에인헤야르(Einherier)를 긴급 소집했고 발키리(Valkyrie)로 하여금 이들을 이끌게 하였다.
그리고 오딘은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기다리고 있었다.
◈ 라그나로크(Ragnarok) - 오딘(Odin) vs 펜리르(Fenrir)
로키가 세명의 괴물 모습을 가진 자식들을 낳았을 때, 오딘은 예언을 듣게 된다. 그 예언의 내용은 로키의 3명의 자식이 9 세상을 위태롭게 만들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오딘은 이때 3명의 자식을 버리게 된다. 그중 펜리르는 늑대의 모습을 한 괴물이었는데 오딘은 펜리르를 평원에 버렸다.
펜리르는 인간들을 잡아먹으며 몸집이 거대해져 갔고 힘도 점차 강해졌다. 오딘은 이에 대해 경계하기 시작하였고 급기야 신들을 데리고 펜리르를 묶으려 했다.
그러나 이것이 말처럼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았고, 결국 전쟁의 신 티르(Tyr)가 자신의 한 팔을 내어주며 성공하게 된다.
신들에 의해 묶인 펜리르는 라그나로크가 도래하기를 기다리며 복수의 칼을 갈았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로 미루어보면 펜리르가 티르를 향해 돌진했을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2022.10.05 - [신화를 통한 영어] - 북유럽 신화 - 라그나로크(Ragnarok) - 티르(Tyr) vs 가름(Garmr)
티르는 지옥의 개, 가름(Garmr)에게 맡기고 펜리르는 일어났던 모든 일들을 총괄했던 오딘에게 향했다. 북유럽 신화의 주신답지 못하게 오딘은 펜리르의 공격으로 허무하게 죽고 만다.
물론, 펜리르 역시 죽음을 맞이하지만 생각보다 쉽게 죽어버렸던 오딘이었다.
오늘은 이렇게 북유럽 신화 라그나로크(Ragnarok) - 오딘(Odin) vs 펜리르(Fenrir)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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