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북유럽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라그나로크(Ragnarok) - 위그드라실(Yggdrasil)이 사라지다는 라는 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북유럽 신화 - 라그나로크(Ragnarok)의 원인
북유럽 신화에서 멸망을 의미하는 라그나로크. 이 라그나로크의 시작은 오딘의 둘째 아들 발드르(Baldur)가 죽으면서 시작된다.
발드르가 빛 그 자체를 의미했기에, 빛이 사라졌다는 것은 세상의 종말을 의미했다. 또한, 발드르가 사라지며 추위는 점차 심해졌으며 9 세상의 식량도 점차 줄었다.
그렇다 보니, 세상은 점차 무질서해졌으며 결국 세 마리의 수탉이 울기 시작하면서 라그나로크의 시작을 알렸다.
라그나로크가 진행되고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9 세상을 지탱하는 나무 위그드라실은 어떻게 되었을까?
◈ 라그나로크(Ragnarok) - 위그드라실(Yggdrasil)이 사라지다
오딘 형제가 세상을 창조할 당시 오딘이 심었다고 전해지는 물푸레나무가 바로 위그드라실이다. 위그드라실은 9 세상을 연결하는 나무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위그드라실은 두려운 자의 말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이때 두려운 자는 오딘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딘의 말이라는 의미로 주로 해석한다.
위그드라실은 단순히 9 세상을 연결하는 나무로써의 기능뿐 아니라 출생과 죽음을 상징하기도 해서 북유럽 신화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라그나로크가 발생했을 때 위그드라실에 생명수를 뿌리는 3 명의 요정들은 바빠졌다. 혹시나 위그드라실이 죽을 까 걱정했기 때문이었다.
종말을 상징했던 거인 수르트(Surtr)가 자신의 부하들을 데리고 무스펠헤임을 떠나 아스가르드로 향했고, 무지개다리 비프로스트(Bifrost)를 건너며
멀리서 위그드라실의 가지들이 아스가르드를 덮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수르트는 위그드라실을 불로 태워버린다.
3 명의 요정들이 이 불길을 막아보려 했지만, 방법이 없었다. 이렇게 허무하게 9 세상의 생명수 위그드라실이 불탔다.
이때, 줄기 일부에 인간 남자 한 명과 여자 한 명이 숨어 있었고 다행히 이 부분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이 두 명은 살아남는다.
오늘은 이렇게 북유럽 신화 라그나로크(Ragnarok) - 위그드라실(Yggdrasil)이 사라지다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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