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북유럽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그리드(Grid)의 집으로 향한 토르(Thor)와 로키(Loki)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북유럽 신화 - 그리드(Grid)
북유럽 신화에는 신들을 싫어했고 요툰헤임에 살고 있던 거인이 있다. 바로 게이로드(Geirrod)이다. 게이로드는 한때 매로 변한 로키를 잡아 감금했다.
그리고 로키의 마음을 이용해 토르를 자신이 사는 곳에 데리고 오도록 만들었다. 물론, 토르가 늘 하고 다녔던 무장은 없이 말이다.
토르가 거인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었기에 무장을 해제하고 요툰헤임에 간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지만,
로키는 항상 이 어려운 일들을 해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무장을 해제하고 로키와 떠난 여정. 날이 저물어 하룻밤을 보내야 했던 토르와 로키는
여자 거인인 그리드(Grid)의 집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결정하는데...
◈ 그리드(Grid)의 집으로 향한 토르(Thor)와 로키(Loki)
잠시 그리드에 대해서 언급하려 하는데, 그녀는 오딘(Odin)의 부인이라는 말도 있고, 토르의 부인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든 그리드는 친절한 거인으로 주로 묘사된다. 이때도 토르와 로키에게 성대한 대접을 한다. 너무 많이 먹은 로키는 피곤하다며 일찍 잠이 들었다.
토르 역시 배도 부르고 피곤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토르 역시 일찍 잠을 자려했으나 그리드가 토르에게 다가왔다.
그리드는 토르에게 왜 무장을 해제하고 거인 게이로드를 찾아가는지 물었다. 토르는 게이로드가 평소 자신을 존경해 초대받은 자리라서 무기를 가지고 갈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그리드는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로키가 당신을 속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무장 없이 가게 되면 분명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도 했다.
잠자고 있는 로키를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긴 토르. 분명 그리드의 말이 맞다고 생각했다. 그리고는 그리드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보았다.
그리드는 토르에게 철로 만들어진 장갑, 토르의 허리띠와 비슷한 기능을 했던 허리띠, 부러지지 않는 방망이를 주었다.
다음 날, 무장을 한 토르를 본 로키가 이건 예의가 아니다라며 설득하였지만 더 이상은 로키의 말을 믿지 않았던 토르였다.
이렇게 둘은 다시 여정을 시작했다. 토르는 그리드에게 고맙다는 눈인사를 했다.
오늘은 이렇게 북유럽 신화 그리드(Grid)의 집으로 향한 토르(Thor)와 로키(Loki)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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