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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통한 영어

그리스 로마 신화 - 레토(Leto)가 마음에 들었던 티티오스(Tityos)

by 7victoria7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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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레토(Leto)가 마음에 들었던 티티오스(Tityos)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및 영어 단어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단어들도 알아갈 수 있다.

 

◆ 그리스 신화 - 티티오스(Tityos)

 

올림포스 주신 제우스(Zeus)가 오르코메노스(Orchomeus)의 딸 엘라라(Elara)에게 구애를 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그 마음을 받은 엘라라는 아기를 가지게 된다.

 

엘라라의 배가 불러오자 헤라(Hera)는 질투하기 시작하였고, 헤라는 엘라라를 구박하며 괴롭힌다. 그러나, 엘라라는 아이를 반드시 낳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그래서 아이를 지키기 위해 엘라라는 제우스에게 헤라에 관한 일을 의논하였고, 제우스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Gaia)에게 엘라라를 땅에서 지켜 돌라 부탁한다.

 


2021.07.24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대지의 여신 가이아(Gaia)

 

그리스 로마 신화 대지의 여신 가이아(Gaia)

앞서 밤과 어둠의 신들에 대한 얘기를 하였고 오늘은 같은 선상에 있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은 대지의 여신 가이아에 대한 이야기 해보려 한다. 사실 신화를 읽다 보면, 책마다 도 다 조금씩 틀

7-victoria-7.tistory.com


 

이렇게 아이는 태어나고, 이 아이의 이름은 티티오스였다. 탄생 신화가 이렇다 보니 티티오스의 어머니를 엘라라로 보기도 하지만 가이아라 보기도 한다.

 

레토(Leto)가 마음에 들었던 티티오스(Tityos)

 

제우스의 사랑을 받았던 레토는 쌍둥이인 아폴론(Apollon)과 아르테미스(Artemis)를 낳는다. 헤라는 이런 레토를 출산하기 전부터 출산 후 까지도 지속적으로 괴롭힌다.

 

그렇지만 레토는 포기하지 않았고 이런 점은 그녀가 모성의 신으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무튼, 헤라를 피해 델포이(Delphoi)로 향하던 레토에게 티티오스가 나타난다.

 

이때, 전승에 따라서는 티티오스가 레토를 마음에 들어 그녀에게 다가갔다는 내용과 헤라가 티티오스를 보내어 레토를 차지하도록 만들었다는 전승으로 나뉜다. 

 

어떤 전승이든 레토가 티티오스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하다. 레토의 아들 아폴론이 레토가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활을 들어 티티오스를 겨냥하고 망설임 없이 활을 쏜다.

 

그리고 궁술의 신답게 화살은 정확히 티티오스를 명중하며 이렇게 티티오스는 삶을 마감한다. 특이한 점은 이렇게 죽은 뒤 티티오스는 지옥에서도 계속 벌 받는 것으로 묘사된다는 점이다. 

 

※ 관련 영어 단어

티티우스 관련 영문 자료 글에 보면 티티우스는 retribution으로 고통받는 자라는 이름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retribution은 강력한 응징이나 징벌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retribution는 for과 자주 어울리며 retribution for은 ~에 대한 강력한 응징 정도의 해석이 가능하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레토(Leto)가 마음에 들었던 티티오스(Tityos)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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