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죽어서도 고통받는 티티오스(Tityos)라는 주제로 글 이어가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및 영어 단어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단어들도 알아갈 수 있다.
◆ 그리스 신화 - 티티오스(Tityos) 관련 이전 이야기
제우스(Zeus)가 엘라라(Elara)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티티오스. 그는 아폴론(Apollon)과 아르테미스(Artemis)의 어머니인 레토(Leto)를 겁탈하려 하였다.
아폴론은 어머니 레토의 위기를 직감하고 어머니에게로 향한다. 그곳에서 티티오스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몹쓸 짓을 하려는 것을 보게 되고
망설이지 않고 활을 겨냥하고는 쏴 버린다. 궁신의 화살은 정확하게 날아갔으며 티티오스는 이렇게 죽음을 맞이한다.
2022.08.11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궁술의 신 아폴론(Apollon)
티티오스의 이름의 의미는 강력한 응징으로부터 고통받는 자이다. 그래서인지 티티오스의 고통은 끝나지 않는다.
◈ 죽어서도 고통받는 티티오스(Tityos)
그리스 비극에 자주 등장하는 가문이 있다. 바로 저주받은 탄탈로스 가문이다. 이 탄탈로스 가문의 시조로 여겨지는 탄탈로스(Tantalus)는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받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비슷한 경우로 많이 언급되는 인물이 바로 티티오스이다. 아폴론에게 공격받아 죽음을 맞이했지만, 신을 탐하려 했다는 이유 때문에 그는 지옥에 떨어져서도 영원히 고통을 받는다.
티티오스의 지옥에서의 고통스러운 경험은 지옥을 가본 자들에 의해 묘사되고 있다. 대표적 인물은 오디세우스(Odysseus)와 아이네이아스(Aeneas)이다.
오디세우스와 아이네이아스는 지옥에서 티티오스를 보았고, 그는 누워있는 자세로 묶여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주변에는 거대한 독수리 두 마리가 있었고,
독수리들은 티티오스의 옆에서 그의 간을 쪼아 먹고 있었다고 한다. 독수리가 쫄 때마다 티티오스는 고통스러워했다.
※ 관련 영어 단어
라틴어 vultur이라는 단어가 있다. vultur의 당시 그림은 찢다(tear)이다. 그리고 이 단어는 영어 vulture를 탄생시키고 vulture의 의미는 독수리이다.
아마도 독수리가 먹이를 찢는 모습에서 생겨난 의미라 볼 수 있겠다. 재미있는 점은 vulture가 비유적으로 사용되면 남의 불행을 이용해 먹는 자라는 의미를 지닌다는 점이다.
오늘 이야기에 비추어 생각해 보면 잘 어울리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죽어서도 고통받는 티티오스(Tityos)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흥미로웠던 포스팅이었으면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고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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