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헤라클레스(Heracles) 다섯 번째 과업 아우게이아스(Augeas) 축사 청소라는라는 주제로 포스팅하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헤라클레스(Heracles) 12가지 과업 지난 이야기
제우스(Zeus)의 인간 아들 헤라클레스는 아내와 자식을 죽인 이유로 에우리스테우스(Eurysteus) 시키는 모든 일들을 하며 지내라는 신탁을 받는다.
2개의 임무 완성을 거부당해 12가지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헤라클레스. 네메아의 사자(Nemean lion)와 히드라(Hydra)를 죽이는 것을 성공했고,
케리네이아의 암사슴(Ceryneian Hind)을 생포하는 미션과 에리만토스의 멧돼지(Erymanthian Boar)를 잡는 미션까지 마치게 되었다.
에리만토스의 멧돼지를 어깨에 메고 에우리스테우스에게 직접 찾아가는 헤라클레스. 이 모습을 본 에우리스테우스는 놀라 항아리에 숨는 굴욕을 당한다.
이런 굴욕 때문이었을까? 에우리스테우스가 헤라클레스에게 특이한 다섯 번째 임무를 전달한다.
▶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포스팅 참조
◈ 헤라클레스(Heracles) 다섯 번째 과업 - 아우게이아스(Augeas) 축사 청소
스스로 굴욕적이라 느꼈던 에우리스테우스가 헤라클레스에게 내린 다섯 번째 임무는 바로 엘리스(Elis)의 왕 아우게이아스의 축사를 청소하는 임무였다.
이번 임무는 헤라클레스가 못할 것이라 준 임무가 아니라, 축사 청소를 통해서 헤라클레스 역시 스스로 굴욕감을 느끼도록 준 임무였다고 보는 것이 좋겠다.
아무튼, 아우게이아스의 아버지는 태양신 헬리오스(Helios)이었고 헬리오스는 아우게이아스에게 많은 가축을 주었다. 그러나, 게을렀던 아우게이아스는 30년 동안
단 한 번도 축사 청소를 하지 않았다. 엄청난 동물들의 배설물이 쌓여있었고 축사 크기도 엄청났다. 이런 축사를 청소하러 떠나는 헤라클레스였다.
축사에 도착한 헤라클레스는 축사의 주인이자 왕인 아우게이아스에게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자신이 하루 만에 축사 청소를 마칠 것이며 이것을 해낸다면,
아우게이아스가 가진 가축 일부를 대가로 가졌으면 한다는 내용이었다. 아우게이아스는 이에 동의한다. 헤라클레스는 축사에 구멍을 내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흐르던 강물의 방향을 바꾸어 축사로 향하게 했다. 엄청난 강의 물은 축사의 배변 등을 모두 휩쓸어갔고, 다시 강물의 방향을 바꾸고 축사 구멍을 메운다.
이렇게 임무를 완수하는 헤라클레스. 아우게이아스에게 약속한 가축을 줄 것을 말하지만 듣지 않는 아우게이아스였다. 그리고 헤라클레스를 추방하기까지 한다.
나중에 헤라클레스는 군대를 이끌고 엘리스로 쳐들어가서는 아우게이아스를 죽여버린다. 이렇게 다섯 번째 미션도 완성하는 헤라클레스이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헤라클레스(Heracles) 다섯 번째 과업 - 아우게이아스(Augeas) 축사 청소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부디 흥미로웠던 오늘의 포스팅이었기를 바라며 마치려 한다.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드린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