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헤라클레스(Heracles) 일곱 번째 과업 크레타의 황소(Cretan Bull)라는 라는 주제로 포스팅하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헤라클레스(Heracles) 12가지 과업 지난 이야기
아내와 자식을 죽인 죄를 씻기 위해 신탁을 받고 오는 헤라클레스에게 10가지 임무를 주는 에우리스테우스(Eurysteus).
그는 헤라클레스가 실천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는 임무들을 주게 된다. 그리고 심지어는 헤라클레스가 완수한 두 가지 임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헤라클레스는 12가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금까지 헤라클레스는 네메아의 사자(Nemean lion), 히드라(Hydra), 케리네이아의 암사슴(Ceryneian Hind),
에리만토스의 멧돼지(Erymanthian Boar), 아우게이아스(Augeas) 축사 청소, 스팀팔로스 호수의 괴조(Stymphalian birds) 등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헤라클레스는 이번에도 에우리스테우스의 전령으로부터 임무를 받게 된다. 그가 수행해야 하는 일곱 번째 임무는 바로...
▶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포스팅 참조
◈ 헤라클레스(Heracles) 일곱 번째 과업 - 크레타의 황소(Cretan Bull)
크레타의 황소를 잡아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황소를 죽여 데리고 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상태로 데리고 가야 했다. 크레타의 황소는 일반 황소보다 몇 배나 강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
에우리스테우스는 헤라클레스가 아무리 힘이 센 황소라 하더라도 쉽게 죽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에 죽이지 말라는 조건을 붙인 것 같이 보인다.
죽이지 않고 미친 듯이 날뛰는 황소를 잡는다는 것은 아무리 헤라클레스라 할지라도 쉬운 임무는 분명 아니었다. 아무튼, 헤라클레스는 크레타에 도착한다.
헤라클레스는 먼저 크레타의 왕 미노스(Minos)를 만나 황소를 잡아도 되는지 물었다. 사실 이 황소는 미노스가 포세이돈(Poseidon)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포세이돈이 황소에게 저주를 걸어 크레타에 피해를 주고 있었기에 미노스 왕은 주저하지 않고 허락했다. 미노스가 쉽게 허락한 것에는 또 다른 이유도 있었다.
미노스의 아내 파시파에(Pasiphae)가 이 황소와 관계를 맺어 미노타우로스(Minotauros)를 낳았기 때문이었다. 미노타우로스는 미궁에 가두어 두었지만,
2021.08.31 - [신화를 통한 영어] - 미궁에 들어간 사나이 테세우스(Theseus)
이 황소는 그러지 못했기에 에우리스테우스는 빨리 이 황소를 처리하고 싶었을 것이다. 아무튼, 헤라클레스는 황소를 발견했고
손으로 잡을 수 없었기에 그물을 만들어 황소를 유인한 뒤 지형지물을 이용해 그물을 던졌고 결국 황소는 헤라클레스에게 잡히게 된다.
그물에 잡힌 황소는 미친 듯이 날뛰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황소는 점점 지치기 시작하였고 헤라클레스는 일곱 번째 임무를 완성한다.
사실, 에우리스테우스는 여기까지 예상을 했다. 에우리스테우스는 헤라클레스에게 잡아 온 황소를 제물로 바치자고 말한다.
헤라클레스는 이에 동의했다. 그러나, 헤라(Hera)는 헤라클레스가 이 일로 명성이 높아지는 것을 우려하였고 제물을 받지 않음으로써 헤라클레스에게 굴욕감을 준다.
에우리스테우스는 이 점 역시 노렸던 것 같다. 굴욕 당한 헤라클레스는 이 황소를 풀어주었고, 이 황소는 더욱 난폭하게 피해를 주게 된다.
나중에 이 황소는 테세우스(Theseus)에 의해 처리된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헤라클레스(Heracles) 일곱 번째 과업 - 크레타의 황소(Cretan Bull)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부디 흥미로웠던 오늘의 포스팅이었기를 바라며 마치려 한다.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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