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헤라클레스(Heracles) 네 번째 과업 에리만토스의 멧돼지(Erymanthian Boar)라는 주제로 포스팅하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헤라클레스(Heracles) 12가지 과업 지난 이야기
자신의 아내와 자식을 죽인 이유로 에우리스테우스(Eurysteus)의 노예가 되어 그가 시키는 모든 일들을 하며 지내라는 신탁을 받는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가 두려웠던 에우리스테우스는 헤라클레스에게 10가지 임무를 내려 그를 죽이려 하였다. 이때 2가지 임무를 에우리스테우스가 인정하지 않아 12가지 임무가 된다.
네메아의 사자(Nemean lion)와 히드라(Hydra)를 죽이는 임무를 완수하였고, 달의 여신이자 사냥의 여신인 아르테미스(Artemis)의 상징이었던
케리네이아의 암사슴(Ceryneian Hind) 미션까지 완성하며, 이제 네 번째 임무를 수행하러 떠나게 된다.
▶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포스팅 참조
◈ 헤라클레스(Heracles) 네 번째 과업 - 에리만토스의 멧돼지(Erymanthian Boar)
에리만토스의 멧돼지는 말 그대로 멧돼지였다. 다만,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멧돼지보다 덩치는 훨씬 크고 강력함 정도 역시 엄청났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에리만토스의 멧돼지의 달리는 속도는 치타와 비슷했다고 묘사해 드릴 수 있겠다. 헤라클레스는 이런 멧돼지를 잡아야 했다.
에리만토스의 멧돼지 역시 케리네이아의 암사슴처럼 아르테미스와 연관이 있었지만, 그녀의 상징물은 아니었기에 신의 신물을 잡아야 하는 그런 부담이 있지는 않았다.
신화 내에서 헤라클레스가 에리만토스의 멧돼지를 어렵게 잡는 것으로 묘사하지 않는다. 다만, 케리네이아의 암사슴을 잡는 것에 힘을 많이 소진한 상태에였기에
에우리스테우스가 이를 이용하려 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아무튼, 멧돼지를 잡으로 이동하면서 켄타우로스 족장인 폴로스와 케이론를 만나게 되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을 참고해 주시길 바란다.
2022.03.21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폴로스(Pholus)
2022.03.20 - [신화를 통한 영어] - 그리스 로마 신화 - 케이론(Khiron/Chiron)의 성장 및 죽음
이런 여정을 거쳐 헤라클레스는 에리만토스의 멧돼지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되고, 그가 멧돼지를 보자 큰 소리를 지르며 멧돼지를 몰아 눈이 수북이 쌓인 곳으로 유인한다.
유인당한 멧돼지는 눈 때문에 빠르게 달아날 수 없었고 헤라클레스는 멧돼지를 잡게 된다. 그리고 멧돼지를 들고 에우리스테우스에게 간다.
늘 전령을 통해서 다음 미션을 전달하였던 에우리스테우스. 헤라클레스가 이번에는 직접 그를 찾아간다. 이때 역시 항아리에 숨은 에우리스테우스였다.
덜덜 떨며 헤라클레스에게 다섯 번째 임무를 전달하는데...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헤라클레스(Heracles) 네 번째 과업 - 에리만토스의 멧돼지(Erymanthian Boar)
라는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부디 흥미로웠던 오늘의 포스팅이었기를 바라며 마치려 한다.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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