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화 이야기에 방문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로 글 적어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헤라클레스(Heracles) 열 번째 과업 게리온(Geryon)의 소를 주제로 포스팅하려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신화를 통해 배우는 상식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다양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 단지 관심이 조금 필요할 뿐이다.
◆ 그리스 신화 - 헤라클레스(Heracles) 12가지 과업 지난 이야기
헤라클레스의 12 과업은 그가 저지른 죄(아내와 자식을 죽인 일) 때문에 그가 수행하는 12가지 과업을 의미한다.
이 임무는 신탁의 내용에 따라 에우리스테우스(Eurysteus)가 주도한다. 에우리스테우스가 주는 임무는 헤라클레스를 죽이기 위한 것이었기에 결코 쉽지 않은 임무들이었으며
지금까지 수행한 임무는 네메아의 사자(Nemean lion), 히드라(Hydra), 케리네이아의 암사슴(Ceryneian Hind), 에리만토스의 멧돼지(Erymanthian Boar), 아우게이아스(Augeas) 축사 청소,
스팀팔로스 호수의 괴조(Stymphalian birds), 크레타의 황소(Cretan Bull), 디오메데스의 말(Mares of Diomedes), 아마조네스(Amazones) 여왕 히폴리테(Hippolyte)의 황금 허리띠였고
전 임무 다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를 기다리는 열 번째 임무는 바로...
▶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포스팅 참조
◈ 헤라클레스(Heracles) 열 번째 과업 - 게리온(Geryon)의 소
게리온은 사람이라기보다는 머리도 3개 몸통 역시 3개를 지닌 괴물이라 볼 수 있다. 이런 괴물 게리온은 많은 붉은 소들을 관리하고 있었다.
게리온이 이 붉은 소들을 키우던 지명의 의미도 붉은색과 관련 있다는 점이 흥미롭기도 하다. 아무튼, 헤라클레스의 열 번째 임무는 바로 이 소들을 잡아가는 것이었다.
크게 어려울 것 같지 않은 이 임무는 사실 쉽지 않은 임무였다. 먼저 소들의 주인 게리온이 강력한 괴물이었고, 게리온 혼자서 이 소들을 관리하는 것도 아니었다.
소몰이꾼 에우리티온(Eurytion), 파수견 오르트로스(orthrus)도 있었기에 그러하다. 에우리티온은 엄청난 거인이었고, 오르트로스 머리가 두 개 달린 괴물 개였다.
소들을 잡으러 떠나는 헤라클레스. 괴물들을 상대하기 전 그에게 닥친 시련이 있었는데 바로 더위였다. 살인적인 더위 때문에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었던 헤라클레스.
그는 하늘에 화살을 겨냥하며 태양신 헬리오스(Helios)에게 태양의 빛을 가려주지 않는다면 히드라의 독이 묻은 화살로 공격하겠다며 감히 신을 협박한다.
다행스럽게, 헬리오스는 헤라클레스의 이 협박을 듣고서도 헤라클레스를 건방지다 생각하기보다는 오히려 그의 용기에 감탄하였다.
그리고는 헤라클레스에게 더위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 배를 한 척 주며 헤라클레스를 도와준다. 헬리오스의 도움으로 드디어 소들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파수견 오르트로스는 헤라클레스를 보자 흥분하여 먼저 공격하는 실수를 범한다. 헤라클레스에게 괴물 혼자는 큰 문제없었기에 쉽게 제압한다.
그리고 한발 늦게 도착한 거인 에우리티온 역시 헤라클레스에게 쉽게 당한다. 그리고 소들을 배에 태우는 헤라클레스.
게리온은 제일 마지막으로 헤라클레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추격한다. 그러나 이미 동료 둘이 죽은 뒤였고 혼자서는 아무리 강력한 괴물이라도 헤라클레스를 이기기란 쉽지 않았다.
결국 헤라클레스의 화살에 맞고 죽음을 맞이하는 게리온이었고, 헤라클레스는 이렇게 다소 싱겁게 열 번째 임무를 완성한다.
오늘은 이렇게 그리스 신화 헤라클레스(Heracles) 열 번째 과업 - 게리온(Geryon)의 소를 주제로 포스팅해보았다. 부디 흥미로웠던 오늘의 포스팅이었기를 바라며 마치려 한다. 다른 신화 얘기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드린다.
댓글